캐나다 고용 증가, 6개월 만에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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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실업률이 3월에 5.8%를 유지했다.
캐나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내용을 보면 지난 6개월간 지속했던 일자리 증가가 3월 들어 주춤세를 보였다.
2019년 1분기 마감 수치를 보면, 고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총 11만6,000건(0.6%)이 증가했다.
3월 고용 증가 지역으로는 서스캐처원, 뉴브런즈윅,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가 두드러졌다.
업종으로는 금융 보험 부동산 임대업과 공무원 고용이 늘었다.
반면에 보건 사회복지와 건축물 관리, 숙박 요식업 관련 고용은 줄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구직 증가로 실업률 상승

브리티시컬럼비아(BC) 3월 실업률은 4.7%로, 2월보다 0.2% 포인트 상승했다.
BC 상근직과 비상근직 고용이 2월보다 3월에 각각 3,000건과 4,800건이 증가했지만, 구직자가 1만명가량 늘며 실업률 상승 원인이 됐다. BC실업률은 캐나다 주 중 가장 낮으며, 5% 이하 실업률이 꾸준해지면서 일부 직종에서 구인난을 일으키고 있다.
온타리오도 실업률이 2월 5.7%에서 3월 5.9%로 상승했다. 상근직 고용이 1만2,000건 가까이 감소한 결과다.
앨버타 3월 실업률은 6.9%로, 2월 7.3%보다 낮아졌다.
앨버타 상근직 고용이 1만8,100건 증가한 결과다. 단 비상근직 고용은 2만건 가까이 줄었다.
앨버타 실업률 감소 원인은 구직자 감소가 주원인이라, 양질의 실업률 해소라고 보기는 어렵다.
주 근로 시장 참여율이 71.8%에서 71.3%로 낮아졌고, 근로 인력도 251만명에서 250만명으로 1만명 감소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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