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내, 간염 예방주사제 부족 현상

캐나다 전국에서 A형과 B형 간염 예방 주사인 트윈릭스(Twinrix)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많은 캐나다인은 여름철 여행 전에 간염 예방주사를 미리 맞는다. 1회 접종으로 면역력이 형성되지 않고, 최초 접종 1개월 후 2차, 6개월 후 3차를 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보통 2~3차 접종으로 항체 형성을 확인한다.

문제는 접종 후 2차나 3차 접종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종종 예방접종을 제공하는 약국이나 병원에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약국이나 병원도 제조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공급량을 늘리지 않는 한 백신을 구할 수가 없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생산량을 늘리겠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약국이나 병원까지 백신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기까지는 적어도 10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A형 간염은 일반적으로 접종 권유

한편 캐나다 보건당국은 한국 방문 캐나다인에게 A형 간염(Hepatitis A)과 장티푸스(Typhoid Fever) 예방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캐나다나 미국 국내에서도 A형 간염은 일반적으로 예방 접종을 권하고 있다. B형 간염 예방접종은 캐나다와 한국, 미국 모두 선택 사항이다.

한국 방문 시 권고 외에 예방접종 선택 사항으로 일본뇌염(Japanese Encephalitis), 광견병(Rabies) 진드기매개뇌염(Tick-Borne Encephalitis)이 있다.| JoyVancouver 🍁 | 권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