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밴쿠버 교통을 총괄하는 트랜스링크는 대중교통 배차 간격을 6일부터 늘려 운행 횟수를 줄이고 있다.
6일부터 시버스는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3월 이래로 시버스 이용객은 90% 감소했다.

또한 코스트마운틴버스가 관리하는 노선 중 승객이 적은 노선에는 투입하는 버스를 줄이고, 대신 탑승객이 많은 노선 운행을 유지에 집중한다. 버스 승객은 3월 이래로 82% 줄었다.

오는 수요일, 8일부터는 통근 기차서비스인 웨스트 코스트 익스프레스의 오전 6시55분 미션발과 오후 5시30분 워터프론트발 운행을 중단한다. 웨스트 코스트 익스프레스 승객 숫자는 3월 중순 이래로 95% 감소했다.

대중교통은 기초 서비스(essential service)에 속하기 때문에 감편은 하지만, 전면 운행 중단은 할 수 없다.
현재 메트로밴쿠버 대중교통 이용률은 3월 중순 이후 83% 감소했다. 한편 트랜스링크는 7월 1일부터 인상 예정이었던 대중교통 탑승료 인상안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 JoyVancouver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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