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한해 동안 C$4,826 TFSA에 저축"

TFSA(비과세저축계좌)를 이용해 저축하는 캐나다인이 상당히 늘었다고 BMO파이낸셜그룹이 18일 관련 보고서를 발표했다.
BMO는 관련 보고서에서 “TFSA 이용자 비율이 2018년 캐나다인 중 69%로, 2017년 56%보다 상당히 증가했다”라며 “저축액도 평균 C$2만7,053으로 23%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올해 TFSA에 저축한 금액은 C$4,826으로, 2017년 평균 C$4,989보다는 줄었다.
TFSA는 정부가 정한 제한 액수 안에서 저축이나 투자를 하면, 해당 소득에 대해서는 세금을 물지 않는 제도를 말한다. 정기 예금 같은 상품도 TFSA에 들어가지만, 주식이나 펀드도 TFSA로 묶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장기 은퇴자금은 RRSP(세금이연 효과가 있는 사설 연금 투자 상품)에, 비상금 마련은 TFSA를 대게 이용한다.
18세 이상은 매년 TFSA 투자 한도가 적립된다. 2018년 투자한도는 C$5,500이며, 2019년에는 C$6,000이다. 매년 투자한도는 사용하지 않았으면 누적된다. 성인으로 2009년 이민 후 한번도 TFSA에 투자하지 않았다면, 투자한도는 2018년 C$5만7,500이며, 2019년에는 6만3,500으로 늘어난다. | JoyVancou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