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 (금요일)

혼다, 애큐라 '살인 에어백' 장착 여부 확인해야

혼다 캐나다가 다카타 에어백 인플레이터 결함으로 리콜을 확대하고 있다. 에어백 인플레이터는 사고 발생 시 에어백을 터지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문제는 화약 폭발식 에어백이 터지면서 플라스틱 또는 쇳조각이 마치 총탄처럼 튀어나와 차량 탑승자가 사망하거나 다친 사례가 여러 건 발생했다. 2018년 현재까지 약 22명이 숨진 거로 알려졌다.
문제의 에어백은 혼다와 애큐라 2001년형부터 장착돼 있어 중고차 소유주도 반드시 리콜 대상인지 확인하고 응해야 한다.
혼다는 위험성이 큰 차량으로 2001~2002년형 시빅과 어코드, 2002년형 오디세이와 CR-V를 꼽고 있다. 애큐라 중에는 2001~2003년형 EL과 2002~2003년형 TL이 요주의 모델이다.
가장 최근 모델은 2016년 애큐라 ILX, 2015년 CR-Z 일부가 리콜 대상이 됐다.

한편 캐나다 교통부는 올해 2월 다카타 에어백과 관련, 혼다와 애큐라 모델 외에도 2006년형 포드레인저(Ford Ranger)와 2006년형 마쓰다 B시리즈에 대한 즉각 리콜을 발표했다.
다카타 에어백과 관련해 가장 적극적인 리콜 조처를 하는 호주 정부가 마련한 리스트를 보면, 해당 에어백은 아우디, BMW, 크라이슬러, 시트로엥, 닷지, 페라리, 홀든, 재규어 랜드로버, 지프, 렉서스, 마쓰다, 메르세데스 벤츠, 미쓰비시, 닛산, 스바루, 도요타, 폭스바겐 일부 모델에도 장착돼 있다.

다카타는 미국에서는 파산 신청 후 회사 지분을 매각했고, 일본에서는 이름을 TKJP 코퍼레이션으로 바꿨다.

후방카메라 문제로도 리콜

혼다는 후방 카메라 결험과 관련해 2018년형 어코드와 2019년형 인사이트 하이브리드 리콜 역시 발표했다. | JoyVancou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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