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원주민 기숙학교 인근에서 아이 유골 215명분 발견돼

캐나다 역사의 어두운 페이지인 원주민 기숙 학교(Aboriginal Residential School)에 다녔던 어린이 피해자 유골 약 215명 분이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캠룹스에서 발굴됐다고 켐럽스(Tk’emlups) 부족 로잰 캐시미어 추장이 27일 성명을 발표했다. 지표투과레이더(GPR)를 이용해 캐나다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앨리스 샤프 여사,한국에서 훈장 추서

유관순 열사의 선생이었던 캐나다인 앨리스 해먼드 샤프(한국명 사애리시)여사에게 한국 정부는 6일 국민훈장 동백장(3등급)을 추서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특히, 고인의 조국애와 민족정신을 일깨우는 교육은 유년 시절 유관순 열사가 독립의식을 고취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고 추서...

캐나다가 해리 스티븐스라는 이름을 삭제한 이유

캐나다 정부는 역사 바로 세우기를 위해, 연방 건물 명으로 '해리 스티븐스(Harry H. Stevens)'라는 이름을 삭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칼라 퀄트로 캐나다 연방 공공행정부 장관은 "캐나다 정부는 화해, 다양성과 포용을 지향하고 있다"라며 "고마가타마루 사건 같은 역사상 잘못을...

뉴웨스트민스터, 역사 바로잡기 논의

뉴웨스트민스터 시의회가 역사 바로잡기 토의에 들어간다. 토의 의제는 간단하다. 뉴웨스트민스터에 있는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법원 앞에 서 있는 메튜 벡비(Matthew Begbie) 판사 동상 철거 건이다. 백비 판사는 1858년 당시 영국 식민지였던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 초대 법원장을 지냈다. 이 가운데...

역사왜곡 의원에게, 무급 자격 정지 처벌 권고

캐나다 상원 윤리위원회는 역사 왜곡 게시물을 올린 린 비약(Lynn Beyak) 캐나다 상원의원에 대해 30일 무급 자격 정지 처벌을 권고했다. 윤리위는 또한 비약 의원이 조사에 비협조적으로 대응한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비약 의원은 원주민 기숙학교에 대해 "잘 인정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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