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관할 연방경찰(RCMP)은 시내 공원에서 성폭행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에게 주의를 촉구했다.

테너리 파크 성추행 사건

가장 최근 사건은 5월 21일 10761번지 다이크로드(10761 Dyke Rd.)에 있는 태너리 파크(Tannery Park)에서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 사이에 발생했다. 한 여성이 차 안에 잠을 자다가, 차 안으로 들어온 한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피해자가 차량 혼을 누르자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주했다.
용의자는 50~60대 백인 남성으로, 속 머리가 없고 양끝에 흰 머리만 남았다. 짧게 정리 안된 수염이 나있다.

144가+76에비뉴 성추행 사건

5월 20일 오전 5시16분경 144가(144th St.)와 76에비뉴(76th Ave.)를 지나던 여성이 한 남성에게 붙잡혔다. 용의자는 피해자의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다가 갑자기 붙잡고 몸을 더듬었다. 피해자가 저항하자 현장에서 도주했다.
용의자는 30대 남아시아계 남성으로 키 170cm 가량에 짧은 수염을 길렀다. 용의자는 회색 또는 갈색 세단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경찰은 인적이 드물지 않은 큰 길로 친구와 함께 걸어다니라고 권고 했다. 또 외출과 귀가 시간을 다른 사람에게 밝히고, 친구 집을 떠날 때는 자기 집에 전화해 언제쯤 도착할지 밝히며, 면식 없는 사람을 도와주지 말라고 했다.

84에비뉴+킹조지 블루바드 사건

앞서 4월 24일 오전 1시에는 84에비뉴(84 Ave.)와 킹조지블루바드(King George Blvd.) 일대를 걷던 여성이 성폭행을 당했다. 역시 반대편에서 오던 남성 용의자가 팔로 피해자를 휘감고 몸을 더듬었다. 피해자가 비명을 지르자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주했다. 용의자는 30대 남아시아계 남성으로 짧은 수염을 길렀다. 검은색 자켓에 청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 JoyVancouver ?
써리 RCMP 신고 전화: 604-59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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