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간호사 수요 늘어나, 교육 정원도 늘린다" BC 주정부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정부는 특수 간호사 학과 정원을 연 1,000명으로 현재보다 2배로 늘리기 위해 BCIT에 예산을 교부할 방침이라고 13일 발표했다.
특수 간호사는 기존 정규 간호사(Registered Nurse 또는 RN)가 추가 교육을 이수하고 전문 분야에 투입된 경우를 말한다.
애드리안 딕스 BC 보건부 장관은 특수 간호사 정원을 교육 정원을 늘리는 배경으로 “응급실이나 고위험 심장 치료 환자가 입원한 집중치료실(ICU), 또는 산모의 분만을 돕거나 신생아를 간호하는 시설 등에서 고급 기술이 요구되는 특수 간호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딕스 장관은 특수 간호사에 대해 “상당히 중요하고, 또한 인구 노령화로 인해 높은 수요가 있는 분야라 교육 정원 증원은 꼭 필요한 조치다”라고 덧붙였다. 간호사 중 특수 간호사 비율은 4년 전 44%에서 지난해 60% 가까이 증가했다.
BCIT는 2018/19 학년도부터 기존 389명 정원에 611명을 추가해 총 1,000명 정원을 만들었다. 주정부는 BCIT 보건 과학학부( school of health sciences) 산하 특수 간호학과(Specialty nursing) 졸업생들이 BC 전역에 특수 간호사 인력 수요를 해소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참고 BCIT: Specialty Nursing 학과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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