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을 맞아 시애틀 박물관의 달(Seattle Museum Month) 행사가 시작됐다.
올해로 여섯 번째로 시애틀 다운타운에 60여개 호텔 중 하나에 투숙하면 41개 박물관 입장료를 반값 할인 해주는 행사다.
대게 부모와 동반한 초등학생 자녀까지 4인에게 적합하다.
주의할 점은 월∙화요일에 휴관하는 박물관이 많고, 경우에 따라 수요일까지 휴관하는 곳도 있으니, 방문 전에 미리 휴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개관 시간을 단축한 곳도 있어 시간도 확인해봐야 한다. 또한 일부 박물관은 박물관의 달 행사와 관련 없이 목요일 무료 입장인 곳도 있다.
대표적으로 가볼만한 박물관은 ▲항공기박물관(The Museum of Flight)팝컬쳐 박물관(MoPop) 퍼시픽 사이언스 센터 가 있다.
최근 새 단장해 다시 문을 연 버크 뮤지엄도 화석 전시로 화제다. 워싱턴대학교 부설로, 워싱턴대학교 캠퍼스 구경과 함께 묶어도 좋은 일정이다.

어린 자녀와 함께 간다면

아이들과 가면 유쾌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은 우드랜드파크 동물원이다. 유치원생 이하(8세 이하)라면 시애틀 어린이 박물관도 좋은 선택지다.

핀볼 게임에 흥미 있다면 여기

취향과 깊은 관계가 있는, 조금 규모가 작은 박물관도 있다. 시애틀 핀볼 박물관(Seattle Pinball Museum)은 아날로그 감성의 핀볼 게임을 좋아한다면 가볼만 하다.

군사 매니아라면 여기

군사 지식에 관심이 있다면 항공기 박물관도 흥미있는 전시물이 많지만, 구축함을 박물관으로 바꾼 USS 터너조이 박물관이나 항공 전통 및 장갑차 박물관, 미 해군 수중박물관(무료) 도 또 다른 흥미있는 선택지다.

미술을 좋아한다면 여기

미술과 관련해 영감을 받고 싶다면, 팝컬처 박물관과 함께 타코마의 유리 박물관 이나 치헐리 유리가든 이 있다. 시애틀 아트 뮤지엄 과 2월 8일 이후 수리 후 개관하는 아시안 아트 뮤지엄도 미술에 흥미있다면 좋은 선택지다. 또한 가벼운 산책과 함께 도시의 풍경과 동상을 함께 감상하겠다면, 올림픽 동상공원에 잠시 들려가는 일정도 좋다. 동상공원은 무료지만, 주차 요금이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참고 시애틀 박물관의 달(2월)
참고 조이밴쿠버: 시애틀 박물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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