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여러분, 식사는 이렇게 만들어 드세요”
캐나다 보건부는 최근 식품 가이드를 새로 바꾸면서 추천 레서피를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아침과 점심/저녁 레서피는 건강함을 강조하고 있다.
예컨대 빵 종류에는 일반 밀가루보다는 왕겨(bran)가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고, 추가로 밀기울(Wheat bran)이나 밀눈(wheat germ)을 넣어 건강을 한층 강조하고 있다. 대부분이 신선한 음식 재료 사용과 간단한 조리법을 강조하고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아래 레서피명을 클릭하면 PDF로 레서피를 보거나 프린트할 수 있다.
아침식사
- 애플 파이 오트밀… 향긋한 애플파이향이 나는 크리미한 통밀 오트밀
- 세이버리 브로콜리와 치즈 머핀… 입맛을 돋구는 담백한 머핀.
- 굿모닝 에그롤업… 크레페와 랩 사이에서 찾은 맛있는 아침.
- 스트로베리 팬케익… 딸기 팬이라면, 반드시 찾게되는 간단한 아침 팬케익.
- 파인애플 오렌지 토핑을 올린 프렌치 토스트 스틱… 프렌치 토스트가 가벼워졌다.
- 클래식 포치드 에그 … 아침 식사의 황제 수란. Editor’s Pick! 추천
- 베익드 치즈 스트라타스 … 치즈를 층층이 올린 스트라타스. 북미 전통식을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
- 잇유어 그린스 프리따타… 이탈리아 아침 빈대떡, 프리따타의 건강식으로 변신. 한국 계란 부침개와 비슷.
- 마블러스 머핀… 향긋한 시나몬 향에 건포도의 달콤함이 뭍힌 촉촉한 머핀. 커피와 함께라면 마블러스.
점심 또는 저녁 식사
- 컬러풀 퀴노아 샐러드… 글쓴이는 매일 먹는 최고의 점심식사. Editor’s Pick! 추천
- 스파이스드업 버터넛 스쿼시 수프… 진득하니 맛있지만, 일부에게 문제는 실란트로(고수).
- 허티 치킨 누들 스프… 으슬으슬 추울 때, 또는 배고플 때 북미의 대표적인 스프. Editor’s Pick! 추천
- 채소로 약간 바꾼 맥앤치즈… 캐나다인이 가장 많이 먹는 식사, 맥앤치즈를 건강하게 바꾼 버전. 한국인 입맛에는 약간 느끼할 수도…
- 포크앤 애플 스킬렛 디너 … 볶아내면 끝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정말 간단한 양식.
- 퀴노아 앤 베지 캐서롤… 쪄낸 후 특유의 향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레서피.
- 터키앤 베지 스텁드 피타… 점심 도시락으로 딱 좋은 피타. Editor’s Pick! 추천
- 오븐 프라이를 곁들인 크런치 터키 핑거스…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아이를 건강식으로 되돌리는 레서피.
- 립 스매킹 BBQ 드럼스틱… 닭다리가 양념을 만나 BBQ했다. 맛없으면 이상한 거.
- 디얼티밋 믹스드 빈 샐러드… 아시나요? 캐나다는 신선하며 온갖 건강에 좋은 콩의 산지란 걸. 그게 여기 다 모인다.
- 오픈페이스 에그 샐러드 샌드위치… 한쪽만 열어놨는데, 빵 한쪽 더 올려서 눌러주면 그게 캐나다에서 가장 흔한 점심 도시락.
- 피쉬 앤 프레시 허브 베지 패킷스 … 각종 재료를 은박지에 싸서 그릴에 올린다. 그 중에서 연어를 활용한 건강한 레서피.
- BBQ베지를 곁들인 그릴드 플랭크 스테이크 … 플랭크 스테이크는 멕시코 화이타(fajita)를 만드는 부위다. 소뱃살인데도 지방이 거의 없는 게 특징. Editor’s Pick! 추천
- 그릭스타일 치킨 샌드위치… 점심 도시락감. 단, 페타(양젖) 치즈를 좋아할지/넣을지는 반드시 맛을 본 후 결정.
- 오렌지 소이 토프 포켓스…서양과 동양이 만나 등장한 포켓. 점심 도시락 감.
- 테리픽 튜나 앤 토마토 샐러드… 참치캔을 활용한 레서피로 매우 간단.
- 프레시 아보카도 와 빈레터스랩 … 요리는 매우 간단하지만, 문제는 아보카도가 맛있게 익는 시점 맞추기.
- 토스티드 베일리와 와일드라이스 샐러드…비빔밥을 양식으로 만들면 이렇게 됨.
- 크라우드-플리징 칙피와 캐롯 샐러드… 캐나다에서 건강한 식재료로 유명한 칙피를 활용한 간단한 레서피.
- 라임사워크림을 곁들인 비프 화이타 … 화이타는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는 사람은 없는 요리.
- 레드 렌틸과 머쉬룸 수프… 비오는 날 캐나다인은 생각난다는 수프.
- 허니 그릴드 새먼과 아스파라거스… 캐나다 서부에서는 이미 매우 유명한 별미. 접대용 식사로도 일품.
- 스파게티와 터키 미트볼… 무거울 수 있는 소고기 미트볼 대신, 칠면조로 맛을 낸 미트볼로 열량을 줄였다.
- 그릭 스타일 쿠스쿠스와 에그 랩… 든든하고 맛있지만, 밀가루를 잘 소화 못한다면/ 페타 치즈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다른 레서피로…
- 크리미 크램 차우더… 동부해안 별미로 소개됐지만, 서부해안에서도 인기는 마찬가지.
- 커리드 베지터블 렌틸 스튜… 인도식 카레를 좋아한다면 꼭 먹어볼 음식. 한국 카레와는 향이 다른 깊은 맛.
- 메디테래니언 토마토와 리코타 파스타… 지중해식 파스타. 리코타는 치즈 중에서도 유지방이 적은 편이라 소화가 비교적 잘되는 편이다.
- 슬로우 쿡드 라자니아… 고기맛 라자니아를 야채맛 라자니아로 교묘하게 바꿔놓은 레서피.
- 펀 플랫브레드 피자… 아이에게는 항상 정답인 피자를 토틸라로 간단히 만드는 법.
- 터키 칠리… 겨울에 든든한 칠리. 칠면조 고기를 활용해 역시 기름기는 줄이고 맛을 냈다.
- 웨스트 코스트 스내퍼 버리토… 흰살 생선 스내퍼를 활용한 버리토. 살이 잘 부서지는 스내퍼를 버리토로 싸는 게 한 수. Editor’s Pick! 추천
- 채소를 곁들인 쿠스쿠스… 북아프리카와 중동 일부에서 일반적인 식사인 쿠스쿠스를 다량의 채소로 만들어내는 방법.
- 에그플랜트 렌틸 커리… 가지의 식감과 커리와 강황의 강렬한 맛의 조화.
- 무스 스튜… 원주민 음식 중 하나. 문제는 무스 고기 구하기. 식감은 소고기와 비슷하나 특유의 향이 있음.
- 모로칸 스튜(하리라).. 모르코 전통 음식. 콩과 토마토를 주재료로 한 수프.
- 파인애플 진저 치킨… 중국식 요리를 좋아한다면, 더 건강하게 변형한 이 레서피 추천.
- 콘, 빈, 스쿼시 수프(스리 시스터즈 수프)… 자연이 주는 달달한 맛을 살린 수프. *간단해 보이지만 재료 넣는 순서/시간에 따라 맛이 차이가 많이 난다고.
- 두부와 채소 볶음… 두부와 채소를 센 불에 재빨리 볶아내는 게 관건.
- 베트남 스타일 비프누들 수프… 간단히 퍼(Pho)를 따라한 레서피. 마법의 가루를 추가로 쓰지 않는다는 게 특징.
스낵/후식
- 애플 베리 크리스프… 보통 후식으로 나오는 애플베리 크리스프. 문제는 바닐라 가격이 상당하는 점.
- 크리미 드리미 허머스… 빵이나 과자에 간단한게 찍어먹는 허머스. 건강식으로 인기 몰이 중.
- 메이플 사나몬 요거트를 곁들인 과일 케밥… 아이에게 과일을 먹이려는 엄마의 노력.
- 과일과 요거트, 그래놀라 파르페… 열량 때문에 부담스러운 파르페를, 대부분 재료를 건강한 견과류로 대체해 만든 파르페.
- 제스티 빈 딥과 칩스… 콩을 기반으로 만든 디핑소스. 멕시코 요리를 좋아한다면 시도해볼 만.
- 새이버리 피어와 치즈 스콘… 오후에 차와 함께 곁들여 먹는 작은 빵, 스콘, 홍차와 함께라면 정말 맛있음.
- 노 베이크 토스티드 오트 그래놀라 바… 산행다니는 사람의 표준 간식, 그래놀라바를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 소개. Editor’s Pick! 추천
- 참고: 캐나다 정부: 아침/점심과 저녁/간식 레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