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1월 밴쿠버 주택 가격 동향. 제작=JoyVancouver.com 자료원=MLS/REBGV∙FVREB

밴쿠버부동산협회 “매물은 증가, 매입은 보류”

그레이터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메트로밴쿠버 내 모든 종류의 주택 매물은 계속 느는 가운데, 매입은 평균 수준 이하로 이뤄지고 있다”라고 2019년 1월 시장 동향 보고서를 4일 발표했다.

1월 메트로밴쿠버 주택 거래량은 총 1,103건으로, 2018년 1월보다 1,818건보다 39.3% 감소했고, 2018년 12월 1,072건보다는 2.9% 늘었다. 1월 거래량은 지난 10년간 1월 평균 거래량보다 36.3% 적고, 2009년 이래 최저 수치다.

필 무어 REBGV회장은 “부동산 중개사들은 오픈 하우스에서 최근 몇 달보다 더 많은 방문객을 만났지만, 구매자들은 매입을 보류하는 양상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부동산 중개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1월 새로 나온 매물은 4,848건으로, 지난해 1월보다 매물은 27.7% 늘었다. 한 달 전 새 매물 1,407건보다는 2.5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체 매물은 1만0,808건으로 1년 전보다 55.6% 많고, 한 달 전보다도 5.2% 늘었다.

전체 매물대비판매율은 10.2%다. 주택 종류별로는 단독주택 6.8%, 타운홈 11.9%, 아파트 13.6%다. 매물대비판매율이 12% 미만을 일정 기간 유지할 때, 가격 하락 압력이 일어난다. 반면에 20% 이상을 일정 기간 유지하면 가격 상승에 힘을 받는다.

무어 회장은 “지역 내 주택 가격은 모든 종류에 걸쳐서, 지난 7개월 사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MLS주택가격지수 종합 벤치마크 가격 기준 메트로밴쿠버 집값은 C$101만9,600으로 지난해 1월보다 4.5% 내렸고, 지난 6개월 동안에는 7.2% 하락했다.

무어 회장은 “경제 기반은 시장내 구매자와 판매자를 강하게 부양하고 있다”라며 “오늘날 시장 상황은 연방정부가 지난해 초반에 도입한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가 큰 영향을 미친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무어 회장은 “이 조처는 주택담보 대출 금리 인상과 겹쳐서, 시장에 들어오려는 이들의 구매력을 최대 25% 깎아 놓았다”라고 덧붙였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메트로밴쿠버: 주택 종류별 가격 동향

  • 단독주택은 1월 339건 거래돼 1년 전보다 거래량 30.4% 감소. 벤치마크 가격은 C$145만3,400으로 1년 전보다 9.1% 하락, 6개월 새 8.3% 하락.
  • 아파트는 559건이 거래돼 1년 전보다 거래량 44.8% 감소. 벤치마크 가격은 C$65만8,600으로 1년 전보다 1.7% 하락, 6개월 새 6.6% 하락.
  • 타운홈은 205건이 거래돼 1년 전보다 거래량 35.7% 감소. 벤치마크 가격은 C$80만0,600으로, 1년 전보다 0.5% 하락. 6개월 새 6.2% 하락.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 “매물 증가와 아파트 판매가 이끈 조용한 1월”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는 “전체 매물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장 활동은 완만하게 준 1월을 보냈다”라고 2019년 1월 시장 동향 보고서를 4일 발표했다.

부동산 중개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프레이저밸리에서는 1월 중 784건이 매매돼, 지난해 같은 달보다 거래량이 35.2%, 2018년 12월보다는 2% 각각 줄었다.
주택 종류별 거래를 보면 단독주택 250건, 타운홈 190건, 아파트 257건이다. 한 달을 놓고 봤을 때, 아파트가 단독주택 거래량을 앞선 건 협회 사상 처음이다.

존 바비잔 FVREB회장은 “구매자나 판매자 모두 어려운 상황에 남아있다”라며 “구매력을 줄이는 요소들, 가격에 대한 기대 변화, 매물 증가가 모두 파급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

1월 매물은 총 5,995건으로 2018년 12월보다 9.9%, 1년 전보다는 51.3% 증가했다. 1월 새 매물은 2,609건이 나와, 한 달 전 978건 매물보다 2.7배 늘었고, 1년 전보다도 24.7%가 증가했다.

바비잔 회장은 “전에도 1월은 천천히 시작했는데, 2019년도 그런 흐름을 따라가고 있다”라며 “대부분 지역에서 주요 주택 가격은 안정세거나 내리고 있는 현재 상황을 2019년의 특징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지역 시장 상황을 경계할 필요는 있다”라고 덧붙였다. | JoyVancouver 🍁| 권민수

프레이저밸리: 주택 종류별 가격 동향

  •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C$95만4,100으로, 2018년 12월보다 1.2%, 1년 전보다 3.3% 내렸다.
  •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C$40만9,000으로, 2018년 12월보다 2.2% 하락, 1년 전보다 1.2% 올랐다.
  •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C$52만2,100으로, 2018년 12월보다 1.8% 하락, 1년 전보다 0.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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