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부도심 지역이 인구 성장 주도

캐나다 국내 거주자 중 71.7%가 대도시 거주자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019년 7월 1일 인구 분석 결과를 13일 공개하면서 메트로밴쿠버에는 캐나다 인구의 7.2%인 269만1,351명이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트로밴쿠버는 인구로 캐나다 국내 세 번째 대도시다.
가장 인구가 많은 대도시는 토론토로 647만,1850명(캐나다 인구 중 17.2%)이 거주하고 있다. 이어 몬트리올(431만8,505명, 11.5%), 밴쿠버, 캘거리(151만4,723명, 4%), 에드먼턴(144만7,143명, 3.8%) 순이다.

젊은 시내, 나이든 시외 인구 특성 보여

한편 시외와 대도시의 평균 연령에서 차이가 있다. 대도시 거주자 평균 연령은 40.5세로, 시외 지역 거주자의 43.2세 보다 약간 젊다.
2009년 이후 평균 연령 상승률도 대도시는 1.6세, 시외는 2.3세로 나타났다. 이는 대도시에는 젊은 층 유입이, 시외에는 더 나이든 인구 유입이 일어난 결과다.

주요 도시 부도심 지역 인구 성장세 가파르다

도시 인구 증가율을 보면 토론토 인근 이스트 길림버리의 인구가 1년새 9.5%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토론토 인구 증가율은 2%다.
같은 기간 메트로밴쿠버의 경우, 밴쿠버시 인구 성장률은 1년 새 1.5%인 반면, 써리는 2.8%로 상대적으로 높다.
캘거리(+2.1%)의 경우, 인근 애드리(+6%)가, 에드먼턴(+2.1%)은 인근 보몽(+8.4%) 인구 증가가 두드러졌다.
몬트리올(+1.5%)은 카리간(+4.6%) 인구 증가가 많았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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