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대피 캐나다인 비행기 온타리오 군기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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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을 출발한 캐나다인 176명을 태운 전세기가 7일 온타리오 트렌턴 군기지에 도착했다.
해당 전세기는 밴쿠버 국제공항에 6일밤 착륙해 주기장에서 재급유를 받고 다시 이륙해 비행기에서 내린 사람은 없다.
트렌턴 군기지에서 탑승자는 14일간의 격리 기간을 보내게 된다.
또 다른 캐나다인 50명은 미국 전세기를 타고 우한을 빠져나와 밴쿠버 국제공항에서 환승해 트렌턴으로 향했다.
캐나다 연방정부는 캐나다에 도착한 226명은 우한에서 대피를 요청한 350명의 약 ⅔라고 밝혔다.
나머지 대피 요청 인원을 태운 2차 전세기는 10일 우한을 이륙할 예정이다.

요코하마에서 격리 중인 유람선 캐나다인 승객도 감염

한편 승객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Novel Coronavirus) 확진자가 발생해 일본 요코하마 해상에서 격리 중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객 중 확진자가 41명 추가됐다. 처음 검사에서는 10명이 확진자로 나타났다.
41명 중에는 캐나다인 7명, 영국인 1명, 미국인 8명, 호주인 5명, 아르헨티나인 1명, 일본인 21명이 있다고 일본 보건부가 발표했다.
해당 대형 유람선에는 승객 2,666명과 승무원 1,045명이 탑승해 있는데, 검사 결과 확진이 나온 이들은 일본 내 병원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JoyVancouver ? | 권민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통계

– WHO(국제보건 기구) 발표 기준, 세계적으로 3만1,481명 확진, 전날보다 3,205명 증가
– 중국내 3만1,211명 확진(+3,151명) 4,821명 중태 (+962명) 637명 사망(+73명)
– 캐나다 국내 7명 확진: 이중 1차 감염자(중국 방문자)는 6명, 나머지 1명은 역학 조사 중.
– 한국 24명 확진: 이중 1차 감염자 11명, 한국 내 2차 감염자 11명, 나머지 2명은 역학 조사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BC주민 대응 요령

– 비누를 사용해 뜨거운 물로 최소 20초 이상 손을 자주 씻을 것.
– 얼굴, 눈, 입을 손으로 만지지 말 것.
– 기침과 재채기 예절을 지켜서, 팔꿈치로 얼굴을 가리고 하거나, 티슈로 얼굴을 가리고 할 것.
– 아프면 집에 머물 것.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질문은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 사이 무료 전화 1-833-784-4397 로 문의할 것.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 또는 감염이 의심되는 이들은 811로 전화해 문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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