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이민자 중 캐나다 시민권 취득 비율 감소

최근 이민자 사이에서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한 비율이 감소했다고 13일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했다. 이민 5~9년차 이내에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한 비율은 2016년 기준 60.4%다. 1991년 최근 이민자 시민권 취득 비율 68.6%나 1996년 75.4%에 비해 감소한 수치다. 통계청은 시민권 취득...

메트로밴쿠버, 예년보다 온화한 겨울 날씨 전망

올해 매트로밴쿠버 겨울은 평소보다 기온이 높을 전망이다. 캐나다 환경부는 장기 기상 예보에서 1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기온이 예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70%라고 예측했다. 이번 주 내내 비가 오는 밴쿠버의 평균 기온은 3~9℃ 이나 주말까지 예보를 보면 6~10℃ 사이를...

한국, 타이완에 충격적 완패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차전, 한국대 타이완 경기에서 한국이 0대7로 완패했다. 앞서 4승 거둔 한국은 투타 모두 힘을 쓰지 못했다. 슈퍼라운드 기준 한국은 2승 1패, 타이완은 1승 2패가 됐다. 이번 패배로 한국은 2020년 도쿄 올림픽 야구 출전권과도 거리가 멀어졌다. 타이완을...

항생제 저항 박테리아 '재난' 된다

항생제 저항성을 가진 박테리아가 향후 30년간 세계적으로 3억 명의 생명을 앗아갈 전망이라고 캐나다 정부 의뢰로 진행된 캐나다 학술원(CCA) 조사 결론이 12일 공개됐다. 항생제 저항성(antibiotic resistance)이란, 항생제에 저항해 계속 증식하는 미생물의 형질을 뜻한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박테리아 감염을...

UBC 사교파티 약물 사건은 없었던 일?

지난 9월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UBC) 학생 사교 파티에서 발생했다는 약물 중독 사건 수사가 난항에 부딪혔다. UBC 밴쿠버 캠퍼스 관할 연방경찰(RCMP)은 마리나 애드쉐이드 경제학 교수가 지난 9월 27일 밴쿠버 시내 바에서 학생 한 명이 약물에 취해...

"이민자 파피 안 단다" 비판한 돈 체리, 결국 해고

캐나다 하키 해설가로 유명한 85세 돈 체리가 지난 9일 방송에서 "캐나다 이민자가 파피를 달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가 방송에서 물러나게 됐다. 파피는 10월 말부터 11월 11일 리멤브런스데이까지 착용하는, 캐나다를 포함한 영연방 국가에서 전몰장병 추모의 상징이다. 스포츠넷은 11일 성명에서...

우리가 윌리 퐁 이등병에게 빚진 것은…

윌리 퐁은 부산의 UN군 묘지에 영면하고 있다. 그가 세상을 떠난 건 1952년 6월 23일, 그의 나이 스물 아홉때였다. 그는 군인이었다. 캐나다 왕립 22연대 소속 이등병으로 한국에 파병됐다. 그 이전에 그는 2차 대전에서 프랑스와 독일에서 캐나다 군인으로 싸웠다. 1923년...

68년 전 한국에 간 캐나다 군인들

캐나다 국립 문서보관소에는 68년 전인 1951년 한반도에 파견돼 한국을 지키기 위해 싸운 캐나다 참전용사들의 사진이 있다. 1950년 북한의 남한 침략으로 전쟁이 시작된 후, 캐나다군은 UN군의 일원으로 1953년 휴전까지 전선에서 싸웠다. 총 2만6,000명이 파병돼 516명이 전사했다.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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