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물가 7.6% 상승… 여전히 높은 수준

캐나다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022년 7월 연 7.6% 상승했다고 캐나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했다. 휘발유 가격 하락으로 6월 물가 상승률 8.1%보다는 상승률이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을 제외한 물가 상승률은 6.6%로, 6월 6.5%보다는 올랐다. 통계청은 광범위하게 물가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월간 물가 상승률은...

텔러스,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추가요금 예고

캐나다 통신사 텔레스의 이용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경우, 수수료가 추가 부과될 수 있다. 텔러스는 CRTC(캐나다 라디오 텔레비전 통신위원회)에 1.5% 신용카드 수수료(Credit Card Processing Fee)를 소비자에게 부과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월 요금 100달러에, 1.5% 신용카드 수수료가 더해지면, 1달러66센트를 추가로...

BC 주류 전매공사, 도매∙창고 파업 돌입

BCLDB(BC 주류전매공사) 직원 중 BCGEU(BC공무원노조) 소속원들이 15일 파업에 돌입했다. 15일 노조 파업은 리치먼드, 델타, 캠룹스, 빅토리아에 있는 도매센터와 주류창고에서 이뤄졌다. 또한 BC리커스토어(주류 소매점)는 파업 대상이 아니지만, 도매센터와 주류창고 파업이 장기화하면, 소매점과 주점, 식당에 술이 입고되지 않을...

프레이저밸리 부동산 7월 “금리 상승이 시장에 브레이크, 4개월 연속 매매 감소”

FVREB (프레이저밸리 부동산협회)는 2022년 7월 마감 보고서에서 "정부가 물가를 잡으려고 금리 인상을 지속하면서, 지역 내 매매가 7월에도 추가로 줄었다 "라고 발표했다. 부동산 중개 전산망인 MLS(멀티플리스팅서비스) 기준, 7월에 총 993건이 매매돼, 전월보다는 22.5%, 지난해보다 50.5% 거래량이...

밴쿠버 부동산, 7월에도 가격 하락세 이어져

금리 인상의 여파로 메트로밴쿠버 부동산 시장의 수요 감소세가 7월에도 이어졌다. REBGV(그레이터밴쿠버 부동산협회)는 7월 마감 보고서에서 "차분해진 주택 구매 수요와 매물 공급의 점진적 증가가 특징인 새로운 시장 사이클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7월 주택 매매는 1,887건으로, 지난해 7월 3,326건보다...

전기차(EV) 리베이트 최고 9,000달러까지 지원

BC(브리티시 컬럼비아)주정부는 2일 전기차(EV) 구매자 대상 리베이트를 늘리는 대신 소득에 따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브루스 랄스턴 BC주 에너지∙광산∙저탄소 혁신부 장관은 "점점 더 많은 BC주민이 휘발유 비용 절약과 탄소 발자국을 줄이려고 EV 구매를 희망하고 있다"라면서 "더 많은...

15~24세, 두 명 중 한 명은 여름 아르바이트 중

2022년 5∙6월 캐나다 국내 청년 아르바이트 취업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서, 계속 수치상으로는 개선을 보여주고 있다.2022년 5월 15~24세 사이 재학 중인 학생 중 취업률은 49.8%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5월의 47%나, 팬데믹 중인 2021년 39.5%에...

캐나다 평균 임금, 5월 소비자 물가보다 낮게 올라

2022년 5월 캐나다 평균 임금은 주급 기준 1,159달러85센트로 1년 전보다 2.5% 올랐다.5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 상승률 7.7%에는 못 미치는 수치다. 임금 인상분과 물가 상승 수준의 격차는 소비 억제 요소로 작용한다. 캐나다 통계청 집계를 보면,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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