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우리 강아지 사료는 얼마나 챙겨줘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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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com/SNGPhotography

북미 수의사들은 안정 시 대사량과 기초 대사량을 기준으로 개에게 매일 필요한 열량을 구하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 수의대가 공개한 기본 열량 계산법을 보면 안정 시 대사량(Resting Energy Requirement 약자 REP)을 구한 다음 상황에 맞는 변수를 곱해 최종적으로 기초 대사량(Maintenance Energy Requirement)을 계산한다.

안정 시 대사량 구하기

안정 시 대사량(REP)은 휴식 상태에서 하루 동안 필요한 최소한의 열량(kcal)을 말한다.
REP는 70 x 몸무게(kg)의 0.75승으로 계산한다.

70 x 몸무게^0.75

약 10kg 개라면 70×10^0.75= 394kcal 가 된다. REP에 준하는 열량으로는 부족하고, 개의 상황에 따라 더 많이 챙겨줘야 한다.

기초 대사량 구하기

기초 대사량(Maintenance Energy Requirement)은 앞서 구한 안정 시 대사량(REP)에 상황에 따른 수를 곱해 구한다.

상황에 따른 수는:

  • 중성화한 성견 1.6
  • 중성화하지 않은 성견 1.8
  • 체중 감량 중 1
  • 체중 증량 중 1.2 ~ 1.8
  • 가벼운 활동 2
  • 중간 수준의 활동 2.5
  • 격한 활동 5
  • 생후 4개월 미만 성장기 3
  • 생후 4개월 이상 성장기 2

REP x 상황에 따른 수

예컨대 앞서 10kg 개가 중성화한 성견이라면 REP x 1.6, 즉 630kcal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사료는 열량뿐만 아니라 단백질, 지방, 미네랄, 비타민 등이 균형을 갖춰야 한다.

특히 개는 단백질을 일정량 섭취해야 한다. 북미 기준과 별도로 WSAVA(세계소동물수의학 협회)가 제시한 열량 수치도 따로 있다. 이 수치는 북미 수의대에서 제시한 수치와 차이가 있다.

한편 캐나다 시판 사료는 AAFCO(미국사료관리협회) 2014년 새 기준을 적용한 수치를 포장에 제시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사료 포장에 나온 권장량은 WSAVA 수치보다는 더 많은 열량 제공을 권장한다. | JoyVancouver 🍁

참고: WSAVA: 🔗 평균적으로 건강한 개의 이상적인 몸 상태 유지를 위해 필요한 열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