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론 상환 10명 중 1명 3월 연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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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은행가협회(CBA)는 3월 중 모기지 상환 연기 신청자가 근 50만명에 달했다고 3일 발표했다.

코로나19(COVID-19) 지역사회 확산으로 경제난이 가중되자 정부는 모기지 상환을 최대 6개월 연기할 수 있는 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을 이용한 비율은 전체 모기지 이용자의 약 10%에 해당한다고 CBA는 밝혔다.

CBA는 “캐나다 주택소유주의 월평균 모기지 상환액은 C$1,326으로, 이를 토대로 추산해보면, 3월 중 약 C$6억6,300만 규모의 상환이 미뤄졌다”라고 설명했다.
모기지 상환 연기 신청자가 4월에도 늘거라고 CBA는 예상하고 있다.

모기지 상환 연기는 긴급한 상황에서 숨을 돌릴 수 있게 해주지만, 이용 시 신용등급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금융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신용등급 또는 점수가 낮아질 경우, 신용을 이용해야 할 때, 전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적용받거나, 적은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모기지 상환 연기는 모기지를 받은 은행과 개별적으로 협의해 받을 수 있다. | JoyVancouver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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