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아래 조각 사진은 혐오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월 1일 토론토 교육청은 부모들에게 ‘모모 첼린지’와 관련해 자녀의 인터넷 사용 감독을 당부했다.
앞서 토론토 시경도 주의를 발표했다.

모모 첼린지는 소셜미디어와 도시 괴담이 얽혀 나타난 현상이다. 2018년 여름에 확산하기 시작해, 2019년 들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모모’라는 섬뜩한 캐릭터와 연결해주고, 특정 행동을 하지 않으면 죽거나 자살하게 된다는 위협이 담겨 있다. 소위 ‘모모’가 요구하는 특정 행동은 폭행부터 자살까지 다양하다.

토론토 교육청이 경고한 바는 어른들은 과거 행운의 편지처럼 무시하지만, 어린아이들은 그렇지 않다는 점이다. 아이들의 인터넷 사용을 감독하라고, 교육청은 당부했다.

모모 첼린지가 문제가 되자 유튜브는 2월 27일 관련 비디오는 정책에 어긋난다며 부적절한 콘텐츠로 취급하고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모모 첼린지는 주로 채팅서비스인 와츠앱(Whatsapp)을 통해 퍼졌다.
일명 ‘봇’ 기능으로 ‘모모’라는 캐릭터와 문자로 대화를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대화 상대가 단순히 상대방 문자에 반응하도록 프로그래밍한 봇이라는 점을 모르기 때문에 공포감이 커질 수 있다.

일본 ‘엄마 새’ 상 도용

모모 캐릭터의 정체는 2016년에 만들어진 기괴한 조각이다.
누군가 케이스케 아이자와란 영화특수효과 전문가가 일본 요괴 우부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엄마 새’ 사진을 도용해 ‘모모’로 사용 중이다. 얼굴 정면만 따로 사용하고 있다.

‘엄마새’ 조각.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LinkFactory/KeisukeAisawa/Mirror Haus

아이들이 사용하는 전화기나 태블릿에서 아래 사진과 유사한 캐릭터가 보이거나, ‘모모’가 무엇인지 안다면, 가짜(hoax)라는 점을,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알려주라고 치안과 교육 당국은 당부하고 있다.|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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