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IS 가담 캐나다인 총 12년 금고형 선고

캐나다 연방검찰청(PPSC)은 26일 캐나다 정부가 테러조직으로 지명한 ISIS에 가담한 캐나다인 후세인 보핫(Hussein Borhot∙36세)이 총 12년 금고형을 앨버타주 퀸스벤치 법원(고등법원)에서 판결받았다고 발표했다.

보핫은 2013년 5월 9일부터 2014년 6월 7일 사이 시리아에서 ISIS에 가담해 납치 등 범행을 저질렀다. 검찰과 변호사는 양측 모두 테러단체 활동 참여죄에 8년형, 단체 이득을 위한 납치죄에 4년형을 공통 구형했고, 재판부는 받아들여 12년형을 선고했다. 출소 후에도 보핫은 10년간 DNA 제출 명령과 총기 소지 금지 명령을 따라야 한다.

앞서 보핫은 4월 28일 기소 내용 4건 중에 2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나머지 2건은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다.

켄트 브라운 연방검사는 “세계 어느 곳에서든 테러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에게 캐나다 당국은 책임을 묻는다는, 분명하고 범죄에 대한 억제력이 있는 메시지를 이번 판결은 담고 있다”라고 말했다.

캐나다는 형사법 83조 5항을 통해 테러조직 리스트를 정하고, 여기에 가담한 이들을 형사 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2018년 이전에는 ISIS나 탈레반, 알카에다 같은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 단체가 리스트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2021년 더베이스와 프라우드 보이즈, 러시안 임페리얼 무브먼트 등 백인 우월주의 무장 운동 단체도 다수 포함됐다. |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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