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의 삶 만족도 10점 만점에 8점

밴쿠버 스탠리파크 내 시와시락.
밴쿠버 스탠리파크 내 시와시락. 사진=JoyVancouver.com

도심보다 시골에 사는 캐나다인이 일반적으로 행복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내셔널뷰로오브 이코노믹리서치(NBER)에 5월 중 올라온 보고서의 결론이다.
맥길대(McGill)와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 연구원은 캐나다인 40만 명에 대한 건강 및 사회 일반 설문을 시행해 지역사회 총 1,215곳에 대한 행복도를 분석했다.
행복도가 낮은 사회 인구는 행복도가 높은 사회 인구보다 8배가 많았다. 사람이 지나치게 많으면 피곤하다는 결론은 성급하다. 시골 행복도가 높은 원인은 도심보다 인간관계가 더 가깝게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경제적으로 봤을 때 도심은 더 높은 소득, 낮은 실업률, 더 높은 교육 수준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도심은 시골보다 소속감이 상당히 낮다.

캐나다 평균은 10점 만점에 8점

보고서를 보면 10점 만점에 삶의 만족도가 높은 계층은 평균 8.33점, 낮은 계층은 평균 7.70점이다. 도심 평균은 7.97점으로, 시골 8.15점보다 낮다. 도심은 시골보다 소득, 학력이 더 높고, 실업률은 더 낮다. 그러나 시골은 도심보다 사회적 소속감과 5년 이상 장기 거주율이 높고, 소득의 30% 이상 거주비로 쓰는 비율이 낮다. 또 통근시간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도심 통근 시간은 평균 22분, 시골은 평균 15분이다. 한편 시골은 확실히 이민자 비율이 훨씬 낮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 예외적으로 행복한 도심

대체적인 보고서 결론은 시골 지역이 도심보다 행복하다지만, 브리티시 컬럼비아(BC)에 적용해보면, 다른 결론을 내릴 수도 있다. 로워매인랜드 일대 행복도가, 프레이저밸리나 오카나간 일대, 밴쿠버 아일랜드 북부보다 더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BC에서 행복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로워매인랜드와 광역 빅토리아 주변부다.이들 지역은 캐나다 다른 곳보다 행복도가 높은 평균 8.76~9점대다. 반면에 토론토 등 다른 주요 도시에는 보고서 결론이을 적용할 수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해당 기사는 내셔널뷰로오브 이코노믹리서치(NBER)에 조이밴쿠버가 직접 자료를 요청해 쓴 기사로, 다른 기사와 마찬가지로 저작권 보호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