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사이에 월드컵 인기는 얼마나 될까?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이 열린 14일, 캐나다의 구글 검색어 1위는 US오픈 골프대회였다. 월드컵은 영어가 아닌 불어(cuope du monde 2018)로 검색어 2위에 올랐다.
불어를 주로 쓰는 퀘벡에서는 월드컵 관심이 다른 주보다 뜨겁다는 점을 유추할 수 있다. 월드컵 자체보다는 다른 이슈가 캐나다인의 관심을 끌었다. 월드컵 개막식 공연 중 가운뎃손가락 욕을 보인 가수 로비 윌리엄스가 검색어 3위다. 월드컵은 캐나다 검색어 순위 9위에 올랐다.
이 가운데 디에고 마라도나가 캐나다의 2026년 월드컵 개최에 대해 ‘스키 잘타는 사람만 많은 나라’라고 딴지를 걸었지만, 캐나다인의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반면에 한국에서는 2018 월드컵이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월드컵과 관련된 월드컵 일정, Sports, 스포츠, 월드컵 개막식 등이 주요 검색어가 된 가운데, 한국 지방선거 후일담으로 이재명 경기도 지사와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일부 검색어 10위 안이다. | JoyVancou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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