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시내 시영 골프장 두 곳과 밴듀슨 가든이 오는 5월 1일 재개장 한다고 밴쿠버시 공원관리위원회가 27일 발표했다.

프레이저뷰(Fraserview)와 매크릴리(McCleery) 골프장, 밴듀슨 가든은 신체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는 조건으로 재개장 한다.

골프장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골프장에는 티오프 시간 20분을 앞두고 도착해야 하며, 더 일찍 가면 안 된다. 티오프 전에는 차 안에서 대기해야 한다.

골프장에는 티오프 시간 기준 18분 간격으로 다른 골퍼들과 거리를 두게 된다.

프로샵에는 한 번에 두 명씩만 입장할 수 있다. 클럽 하우스와 식당과 음료 판매점 등 다른 부대시설은 문 닫은 상태를 유지한다.

해당 골프장 내 드라이브 레인지(골프 연습장) 역시 문을 닫아 이용할 수 없다.

사람들의 손이 많이 가는 시설물, 예컨대 휴지통이나 골프공 세척기는 만지지 않도록 주의 안내 스티커가 붙는다.

결제는 신용카드나 현금카드(debit card)로만 받으며 현금은 사용할 수 없다.

밴듀슨 가든도 온라인 예약

밴듀슨 가든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토∙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까지 개장한다.

밴듀슨 가든 회원권 소지자는 오전 9시부터 오전 10시 사이 회원 전용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미리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예매해야 한다. 5월 1일 개장 입장권은 4월 29일(수) 부터 판매한다.

입장은 30분 단위로 30명으로 제한되며, 다른 입장객과 2m 거리를 유지하고, 진행 방향 지시에 따라서 일방 통행으로 가든 내부를 돌아봐야 한다.

가든 내 식당과 기념품점은 문을 열지 않는다. | JoyVancouver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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