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저밸리의 2020년 2월 주택 판매는 지난 10년간 2월 평균보다 약간 많은 반면에 새 매물은 평균보다 3% 적다고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가 2020년 2월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부동산 거래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으로 2월 프레이저밸리에서는 주택 1,352건이 거래됐다. 2020년 1월보다 39%, 2019년 2월보다 38% 증가했다.
거래 내용을 보면 단독주택이 534건, 타운홈이 341건, 아파트가 315건이다.
다링 저민 FVREB 회장은 “몇몇 지역에서 일부 종류의 주택 매물이 부족하다”라며 “랭리를 예로들면, 타운홈 10건 중 6건이 판매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클로버데일의 경우 2월 동안 아파트 26건 중 20건 비율로 판매됐다.
프레이저밸리 내 1월 마감 매물은 5,741건으로, 2020년 1월보다 12% 증가했지만, 지난해 2월보다는 10% 감소한 수치다.
2월에 새로 발생한 매물은 2,557건으로, 앞서 1월 2,216건보다는 15% 증가했지만, 1년 전보다는 15% 적다.
저민 회장은 “오픈 하우스에 더 많은 사람이 오고, 더 많은 복수의 오퍼와 약간의 연간 가격 상승이 관찰되고 있다”라며 “만약 판매를 고려한다면, 부동산 중개사와 상담해 적기인지 알아보라”라고 말했다. 저민 회장은 “또 다른 지표로 2월에 주택 판매에 걸리는 기간을 분석해보면, 주요 주택은 지난해보다 6일 더 빨리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프레이저밸리에서 주택이 매물로 나온 후 매매 성사까지 걸리는 기간은 아파트는 35일, 타운홈은 33일, 단독주택은 37일이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2월 프레이저밸리 주택가격

프레이저밸리: 주택 종류별 가격 동향 2020년 1월

  •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C$97만1,300으로 1년 전보다 1.3%, 한달 전보다 1.1% 상승.
  •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C$41만4,500으로 1년 전보다 1.2%, 한 달 전보다 1.5% 상승.
  •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C$52만3,200으로, 1년 전보다 1.4% 상승. 한 달 전보다 1% 상승. (타운홈 가격은 초기 통계로 변동 가능성 있음.)

Similar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