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근로시간 제한

캐나다 유학생, 학교 밖 근로시간 제한 임시 해제

마르코 맨디시노 캐나다 이민부 장관은 유학생 근로시간 제한(캠퍼스 밖 근로제한)을 22일부터 임시로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맨디시노 이민 장관은 “코로나19(COVID-19) 지역사회 확산과 싸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즉각적으로, 정부는 학기 중 주당 최대 20시간으로 제한해 온 유학생 근로 시간 제한을 임시 해제한다”라며 “이를 통해 유학생들이 기초 서비스나 기능 분야, 예컨대 보건, 중요 사회시설, 식료품 공급망이나 기타 중요 상품 공급망에서 일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캐나다 입국 제한과 코로나19로 인한 기피로 외국인 근로자 부족이 일부 분야에서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하자 이 같은 정책을 내놓은 거로 보인다. 또한 유학생은 같은 날 발표한 캐나다 비상 학생 혜택(CESB) 대상자가 아니기 때문에, 고용 제한을 풀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대신 제공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정책이 보건 분야에 숙련된 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 JoyVancouver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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