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빠졌을 때는 ESC off" 기능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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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며칠사이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운전자가 밴쿠버에서 속출하고 있다.
평소에는 켜지지 않던 ESC 라이트가 대시보드에 들어와 고장을 우려하는 이들도 있다.
ESC는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의 약자로, 평소에는 자동차가 전복되지 않게 브레이크와 엔진을 제어하는 기능을 한다.
대부분 차량이 눈길에서는 자동으로 ESC가 켜지며, 대시보드에도 표시된다.
ESC는 차량 모델에 따라 다른 약자로, VSC(Vehicle Stability Control) 이나 DSC(Dynamic Stability Control ) VDC(Vehicle Dynamic Control), TC(Traction Control)등으로 표시되나, 기본적인 기능은 같다.
ESC 경고등이 켜지는 이유는 시스템이 바퀴의 회전수와 방향이 비정상적이라, 차량의 조정 능력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판단할 때 켜진다.

눈에 빠졌을 때는 잠시 off

단, 눈에 바퀴가 빠져서 헛돌 때도 ESC가 작동해 힘을 줄이기 때문에 빠져 나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혹은 눈길에 언덕을 올라가야할 때 차가 힘을 내지 못할 때도 있다.
이 때는 ESC 기능을 잠시 끄고 천천히 가속해 빠져나오는 게 더 수월하다. ESC 기능을 끄는 법은 대부분 차에 스위치(버튼)가 있다.
매뉴얼을 참고해 알아 두면 된다. 눈에 빠진 상태가 아니라면, 계속 주행할 때는 켜두는 게 안전에 더 유리하다. | JoyVancouver ?

참고 영상: 미쉐린 겨울 운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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