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구매지원 대상

BC 주민, 전기차 구매에 최대 C$1만1,000 할인 적용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에서는 전기차 등 청정 에너지 차량( Clean Energy Vehicles 약자 CEVs)을 구매 또는 리스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형 배터리 전력 차량 또는 충전식 하이브리드 전기차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은 최대 C$5,000이다. 여기에 연식이 오래된 차를 BC 폐차프로그램(BC SCRAP-IT)을 통해 폐차하고 전기차를 사겠다면 추가로 최대 C$6,000까지 보조금을 받는다.  즉 기존 차량 폐차 후 전기차 구매 시는 최대 C$1만1,000까지, 수소전지 차 구매 시는 최대 C$1만2,000까지 보조금을 받는다. 보조금은 구매 시 자동차 딜러가 가격에서 할인해주는 판매시점 적용(Point-of-sale) 방식으로 받는다.

최대 단점은 충전소 부족… 장거리 여행은 어렵다

다만 전기차의 최대 단점은 충전소가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다. 메트로밴쿠버나 광역 빅토리아 등 대도시 주변을 다니는 데는 무리가 없다. 그러나 장거리 여행을 즐긴다면 전기차로는 아직 제한이 많다.
대책으로 BC주정부는 17일 CEVs의 날을 맞아, 전기 차량 직류급속충전소(약자 DCFC)를 2배로 늘려 64곳에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주정부는 DCFC가 설치되면 “골든(Golden)부터 토피노(Tofino) 구간을 충전소 걱정 없이 다닐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또 주정부는 로워매인랜드와 빅토리아 인근에 최초의 공공 수소전지 충전소를 올해 안에 개설할 계획이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참고: BC 주정부: 청정 에너지 차량 지원 안내
참고: BC 스크랩잇 협회: 폐차 지원프로그램(BC SCRAP-IT)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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