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내 전기차 충전소가 다른 주요 국가에 비해 지나치게 적은 거로 나타났다. 일렉트릭에비뉴사는 IEA(국제에너지기구) 등 2017년 보고서를 바탕으로 각국의 전기차 시설 상황을 비교했다.

캐나다, 전기차로 장거리 주행은 문제

캐나다의 문제점은 100km 거리 당 전기차 충전소가 0.56개소에 불과하다. 반면에 한국은 100km 거리 당 전기차 충전소가 5.29개소다. 다만 충전소 숫자는 캐나다가 5,841개소로 한국 5,612개소보다 더 많다.

달리 표현하면 한국은 전 지역에 충전소가 있어 장거리 운행도 가능하지만, 캐나다에서는 쉽지 않다. 충전소 위치 지도를 보면 메트로밴쿠버에서는 충전소가 많은 편이지만, 동쪽으로 갈수록 충전소는 드물어진다.

예컨대 밴쿠버-레이크루이스까지 간다고 할 때 일부 도시 주변은 전기차로 둘러볼 수 있지만, 그 외 지역은 고속 충전 시설이 많지 않아서, 통과는 가능해도 둘러볼수가 없다.즉 도시간 점과 선은 다닐 수 있어도, 국립공원 등 주변을 둘러보기에 충전소는 부족하다.

한국 단점은 고속충전소 부족

캐나다 전기차는 2만3,620대로 충전소 1곳당 전기차 4~5대 꼴이다. 한국도 전기차가 2만5,910대로 캐나다와 비슷하다. 다만 한국의 단점은 고속 충전소가 전체 45%인 2,531개소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반면에 캐나다는 88%(5,168개소)가 고속충전소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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