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아일랜드 서해에서 여섯 차례 지진

밴쿠버 아일랜드 서편 해저에서 23일부터 여섯 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해저 지진으로 피해는 없지만, 당국은 지난 30일간 해당 지역 내 지진이 잇달아 발생하고 규모도 커져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캐나다 지진감시국에 따르면 첫 번째 지진은 23일 오전 8시44분에 지진규모 5.1로 발생했다.
이어 서쪽으로 진원지가 이동하면서 오전 11시13분에 규모 5.6, 오전 11시49분에 규모 5.8, 오후 12시56분에 규모 6의 지진이 각각 발생했다.
마지막 지진은 규모 4.3으로 23일 오후 9시32분에 퀸 샬럿 빌리지에서 29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지진은 포트 하디에서 100km 떨어진 지하 5km 지점에서 처음 시작됐다.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스나미)은 발생하지 않았다.
밴쿠버 아일랜드 서편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2018년 내내 100여차례 규모 3~5사이 지진이 발생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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