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1일 목요일

코로나19 유행 전 1월 캐나다 임금은 상승세

캐나다 연방통계청은 캐나다 1월 평균 주급은 C$1,051이나, 향후 코로나19(COVID-19) 경제난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라고 27일 발표했다.

1월 기준 캐나다인 평균 주급은 2019년 1월보다 4%, 앞서 12월보다 0.6% 올랐다.

평균 주간 근로 시간은 33시간으로 전월(32.8시간)이나 1년 전(32.6시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통계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임금과 근로시간에 대한 여파를 상세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라며 “1월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인한 충격이 평균 주급이나 근로시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통계청은 “다른 나라에서는 1월 팬더믹 선언 이전에도 이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여파가 있었지만, 캐나다에는 없었다”라며 “캐나다에는 2월부터 일부 산업에서 여파가 드러나기 시작해, 3월에는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다”라고 설명했다.

오는 4월 9일에 발표 예정인 인력통계는 3월 15일부터 21일 사이를 기준으로 실업률 등을 조사해, 코로나 19로 인한 영향력이 드러나는 첫 번째 정부 기관 보고서가 될 전망이다.

해당 인력통계의 지역별 실업률은 고용보험(Employment Insurance) 최장 지급 기간 변동에 영향을 미친다.

코로나19 이전 10개 주요 업종 중 9개에서 주급 상승

현재 많은 업체가 휴업 또는 폐업 상태에 들어갔지만, 1월만 해도 평균 주급 상승은 숙박과 식당업이 주도했다. 1월 식당과 숙박업 주급은 1년 전보다 8% 오른 C$438이다.

특히 테이블로 손님을 받는 식당 업종의 주급 상승이 2019년 지난 3분기 동안 두드러져, 실내 영업이 대부분 지역에서 금지된 현재에는 다른 수치가 나올 전망이다.

건설업 주급도 1월 1년 전보다 7.1% 오른 C$1,330을 기록했다. 특히 건설 분야의 60%를 차지하는 계약직 전문 인력의 임금이 상승했다.

사무와 지원 서비스 업종도 1월 주급이 C$870으로 1년 전보다 5.7% 올랐다. 특히 퀘벡과 브리티시컬럼비아(BC)에서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임금이 상승이 두드러졌다.

반면에 교육 분야 주급은 동결된 모습을 보였다.

BC주 주급 상승 주도

캐나다 전국 평균 주급 상승은 1월에 BC 주가 주도했다. BC주 1월 평균 주급은 C$1,027로 보건과 사회복지를 중심으로 1년 전보다 5.6% 상승했다.

한편 임금 근로자 고용 역시 1월까지는 전국적으로 증가해 6만4,900명이 늘었다. 특히 온타리오 소매 분야가 고용 강세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규모는 작지만, BC(+4만7,800명 또는 +.21%), 매니토바, 뉴브런즈윅에서도 1월 임금 근로자 고용이 증가했다.

1월 고용 경기를 주도한 업종은 주로 보건과 사회복지(+6만1,800명 , +3.1%)와 전문 과학기술(+3만9,600명, +4.1%), 교육(+3만9,400명, +3%)였다.

반면에 1월에 감원이 발생 업종은 제조업(-7,900명, -0.5%)이다. | JoyVancouver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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