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크, 캐나다가 응원한 갓스 플랜으로 수상

10일 그래미시상식에서 캐나다 래퍼 드레이크(Drake, 33세)가 ‘갓스 플랜(God’s Plan)’으로 베스트랩송을 받았다. 앞서 드레이크는 시상식 불참을 선언했지만, 결국 시상식 장에 나왔다. 시상식 불참을 선언한 이유는 그간 그래미가 랩이나 소수계 음악을 외면해왔다는 비판 의식 때문이었다.

갓스 플랜은 자신이 가진 것을 남들과 나누겠다는 선언을 랩으로 담았다. 뮤직비디오는 드레이크가 남들에게 기부하는 모습들을 담고 있다.

드레이크는 수상 소감으로 “평범한 누군가가 열심히 번 돈으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여러분에 쇼에 입장료를 사서 보러 온다면 여기(시상식장)에 있을 필요 없다. 이미 상을 받은 거다”라고 말했다. 드레이크가 소감을 더 말하려 할 때, 그래미 시상식은 광고를 내보냈다. 이렇게 소감을 끊어버린 그래미 프로듀서에 대해서는 일부 비판이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에서 온 방탄소년단(BTS)이 시상자로 베스트 R&B 수상자를 발표했다. 상은 H.E.R에게 돌아갔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드레이크 수상 장면, ET Can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