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에서 석유 만드는 기술 상용화 발표 sddefault

공기에서 석유 만드는 기술 상용화 발표

▲ 상기 동영상은 CE사 제작으로, 화살표를 클릭하면 재생됩니다.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CO₂)를 수집해 석유를 만들어 내겠다는 기업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스쿼미시에 본사를 둔 카본 엔지니어링(Carbon Engineering, 약자 CE)사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수집을 톤 당 U$100이하 비용으로 할 수 있는, 사상 최초로 비용 효율적인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발표했다. 해당사는 대기 중에 직접 이산화탄소를 수집하는 기술을 ‘Direct Air Capture(DAC)’라고 불렀다.
연구는 하버드대 교수이자 CE사 창업자인 데이빗 키스(David Keith)교수가 진행했으며, 논문은 과학 학회지 줄(Joule)에 공개됐다고 해당사는 밝혔다. 연구를 위해 CE사는 지난 3년간 시험 시설을 스쿼미시에 설치하고 가동했다.
키스 창업자는 보도자료에서 “현재까지 연구로는 대기 중 CO₂ 제거 비용은, DAC 기술 기준 톤 당 U$600으로 효율적인 해법이 되기에는 비용이 과했다”며 “우리는 2009년부터 DAC를 연구했고, 2015년에 시험 시설을 건설해, 이제 톤 당 U$100 이하에 DAC가 가능하다는 점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키스 창업자는 자신의 연구 결과가 이전에 DAC 실용화에 부족했던 기술적, 비용적인 부분을 채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CE사는 DAC기술을 집대성해 상업화하면서 이를 “AIR TO FUELS” 기술이라고 명명했다. 해당 기술은 물 전기분해와 연료 합성 기술을 통해 연료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CE사는 밝혔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참고: 줄: A Process for Capturing CO2 from the Atmosphere
참고: Carbon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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