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 (목요일)

체포하러 나타난 가짜 국세청 조사관 주의

빅토리아 시경은 캐나다 국세청(Canada Revenue Agency) 단속요원을 사칭해, 피해자 집 앞에 ‘체포’하겠다고 나타난 사기꾼이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시경에 따르면 에스퀴몰트 던스미어 로드(Dunsmuir Rd.) 800번지대 거주 여성은 며칠 동안 국세청 직원을 사칭한 여러 명의 전화에 시달렸다. 이어 8일 오전 11시에는 한 남성이 피해자 집 앞에 수갑을 들고 나타나 당장 돈을 주지 않으면 체포하겠다고 협박했다.
피해자는 문을 잠근 채 911에 신고했으며,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주했다. 용의자는 30대 마르고 키 큰 편인 백인으로 어두운색 머리카락에, 청색 양복을 입고 있었다.
시경은 “국세청 조사관은 수갑을 들고 주거지에 나타나 현금으로 세금을 내지 않으면 체포하겠다는 협박은 하지 않는다”며 “용의자 또는 유사한 인물이 비슷한 요구를 해오면 문을 잠그고 911으로 신고하라”고 주민에게 권고했다. | JoyVancou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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