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COVID-19) 감염으로 캐나다 최초 옥중 사망자가 15일 발생했다고 CSC(캐나다 교정청)가 16일 발표했다.

사망자는 메트로밴쿠버 인근 미션 교도소 수감자로 애보츠포드 지역 병원으로 이송된 후 코로나19와 관련된 합병증으로 숨졌다.

이번 사건으로 재소자 및 교도관에 대한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미션 교도소는 현재 코로나19 핫스팟으로 재소자 54명과 교도관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재소자 중 7명은 현재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미션 교도소는 2주 전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온 이후 외부에 대해 폐쇄한 상태다.

캐나다 전국 교도 재소자 중 14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 JoyVancouver | 권민수

한편 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6일 기준 총 1,561명으로 131명이 입원 중이다. 이중 59명이 중환자실에 있다.

코로나 19로 인한 BC주 사망자는 총 75명, 확진 후 회복된 이는 955명이다.

캐나다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92명, 사망자는 1,193명이며, 확진 후 회복한 이는 9,698명이다. | JoyVancouver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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