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30일 수요일

"여름 전 일상 복귀 가능성이 날이 갈수록 옅어지고 있다" BC주 보건 책임자

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정부 보건 관계자들은 코로나19(COVID-19)지역사회 확산으로 인해 내려진 비상사태가 5월 전에 철회될 가능성은 ‘제로’라고 밝혔다.

애드리언 딕스 BC 보건 장관은 비상 상황 종결 가능성에 대해 “0%로 없다. 이때까지 발표한 명령은 모두 4월에도 연장∙적용될 방침이다”라며 “상황이 오래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닥터 보니 헨리 BC주 보건 책임자(PHO)는 비상 명령 유효기간에 대해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라며 “여름 전에 우리가 일상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점점 줄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백신이 개발되지 않을 경우, 가을철에는 2차 확산이 발생할 수 있다고 닥터 헨리는 설명했다.

31일 BC주 확진자는 43명 추가돼 총 1,013명으로 천명 단위를 넘고 하루 사이 5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BC에는 507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풀려났으며, 128명이 병원에 입원해 있고, 입원자 중 61명이 중환자실에 있다.

닥터 헨리는 BC주내 노인 요양 및 거주 지원 시설에 새로운 확진자가 늘고 있다며, 현재 19곳에서 확진자가 나온 상태라고 밝혔다.

노인 요양원이나 양로원, 전용 거주 단지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배경 중 하나는 검사 자체를 해당 시설 근무자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주정부는 노인에게 코로나19가 젊은 층을 통해 전염되는 상황을 우려해 노인은 집에 머물고, 젊은 층은 노인과 거리 두기를 강조하고 있다. | JoyVancouver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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