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학교 대응

웨스트밴 사립 조기 봄방학, 써리 공립 학교는 정상수업

코로나19(COVID-19)와 관련해 웨스트 밴쿠버 시내 사립학교 콜링우드 스쿨(Collingwood School)은 조기 봄방학 시행을 발표했다.
해당 학교는 9일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생이나 가족 또는 교직원이 아닌, 학교 관계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충분한 주의를 위해 조기 봄방학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학교는 유아원부터 7학년까지 웬트워스와 8~12학년까지 모븐 두 개 교정 모두 봄방학에 들어간 상태에서 예방 소독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봄방학 기간 동안 학교 건물 이용을 금지했다.

써리 학교, “무증상이라 위험 낮다” 가정 통신문

한편 써리 시내 설리번 하이츠 고등학교(Sullivan Heights Secondary)는 앞서 가정 통신문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학교는 그러나 “확진자는 학교에서는 무증상(asymptomatic) 상태였고, 따라서 학교 인원에 대한 위험성은 최소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바이러스성 전염병은 일반적으로 무증상 상태에서는 전염되지 않는다. 캐나다의 코로나19 대응책도 ▲기침 ▲ 고열 ▲ 호흡곤란 중 하나라 일어났을 때를 기준으로, 모두 증상이 발현한 상태를 기준으로 짜여있다. 다만 코로나19는 아직 의료진 사이에’무증상 감염’ 논란이 남아있다.
이 가운데 설리반 하이츠 고등학교는 소독과 모니터링을 늘리는 수준에서 정상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써리 시내 서펀타인 하이츠 초등학교(Serpentine Heights Elementary) 또한 체육관을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용한 거로 드러나, 주말 소독 후 9일 정상 수업했다.

밴쿠버 시내 사립학교 다시 문열어

밴쿠버 다운타운의 2개 사립 칼리지∙대학도 다시 문을 열었다.
학생 중에 코로나19 확진자인 아버지와 접촉한 2명이 있어 지난 주말 휴교했던 유니버시티 캐나다 웨스트(UCW)와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비주얼 칼리지 오브 아트앤 디자인(VCAD)도 9일부터 정상 수업 중이다.
환자인 아버지와 접촉한 학생과 그의 룸메이트는 자가 격리 상태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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