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코로나19 첫 중증환자, 밴쿠버종합병원 격리 중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내 코로나19(COVID-19) 13번 확진환자가 밴쿠버 종합병원에 위중한 상태로 입원 중이라고 BC보건당국이 4일 발표했다.
해당 환자는 80세 여성으로 최근 인도와 홍콩을 여행했다.
닥터 보니 헨리 BC주 보건 책임자(PHO)는 “불행하게도 환자는 상당히 심각한 질병을 앓아왔고, 현재 위중한 상태로 밴쿠버 종합병원 집중치료실(ICU)에 격리돼 있다”라고 밝혔다. 닥터 핸리는 밴쿠버 종합병원이 관련 상황에 대응 체계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밴쿠버 종합병원은 899번지 웨스트 트월브스 에비뉴(899 W. 12th Ave.)에 있는 지역 거점 병원이다.
13번 환자는 여행 중에는 증세를 보이지 않았다. 코로나19에 노출된 시점도 불명확하다.
발병 시점을 토대로 홍콩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BC보건 당국은 보고 있다.
닥터 핸리는 13번 환자는 일행과 함께 여행했으며, 일행은 캐나다 다른 지역과 홍콩에 거주 중이라고 밝혔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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