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코리아 4일 불꽃 놀이, 구경 명당은 여기

밴쿠버시내 잉글리시 베이에서 4일 한국팀이 셀레브레이션 오브 라이트(Celebration of Light) 불꽃놀이 경연을 벌인다. 경연에서 한국을 응원하는 법은 앱을 받아 투표하면 된다.

참고: iOS/아이폰/아이패드 사용자: 셀레브레이션 오브 라이트 앱
참고: 구글 플레이: 셀레브레이션 오브 라이트 앱

불꽃 놀이가 가장 잘 보이는 곳은 불꽃을 쏘아올리는 바지선이 정박해 있는 ①잉글리시 베이(English Bay)와 바로 옆에 있는 ② 선셋비치(Sunset Beach)다. ③ 스탠리파크 시월(Seawall) 서쪽도 구경하기 좋다. 다만 이곳은 행사 전 적어도 3시간 전에는 자리를 잡아야 하며, 사람들도 많이 몰린다. 행사 후 빠져나오는 길도 쉽지 않다.

여전히 많아도 행사 후 이동이 비교적 수월한 곳

여전히 사람이 많이 몰리기는 하지만, 밴쿠버 다운타운보다 행사 후 비교적 쉽게 빠져나올 수 있느 곳으로 ④ 키칠라노 비치(Kitsilano Beach Park)와 ⑤ 베니어 파크(Vanier Park), ⑥제리코 비치(Jericho Beach)가 있다. ⑦ 버라드브리지(Burrard Bridge)도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다만 버라드 브리지에서 관람은 어느 자리에 서게 되느냐에 따라 관람 후기가 달라질 수 있다. 버라드 브리지 일부 구간은 사진 촬영에도 상당히 좋은 위치다. 사진 촬영에 가장 좋은 위치는 ⑧사이프러스 마운틴 뷰포인트(Cypress Mountain Viewpoint)로 이곳에는 장소가 협소하면서도 셔터벅들이 주민들과 함께 몰려들기 때문에 적어도 3~4시간 전에 장비 펼치고 준비를 끝내야 한다.
⑨ 웨스트밴쿠버에서는 던다레이브 파크(Dundarave Park)가 불꽃놀이 구경의 명당이다.

명당 같은 데, 전혀 아닌 곳

명당이 아닌데, 명당처럼 추정돼 사람들을 낚는 장소가 있다. 버나비 마운틴(Burnaby Mountain)에서는 불꽃놀이가 보이기는 하지만, 상당히 작게 보인다. 웨스트밴쿠버 앰블사이드파크(Ambleside park)도 스탠리파크에 가려 불꽃놀이가 잘 보이지 않는다. | JoyVancouver ? | 권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