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 (목요일)

“CEBA 신청 대상자 확대 조치 연기” 재무부 장관 발표

19일 가동 예정이었던 캐나다 비상 사업계좌(CEBA) 신청 대상자 확대 조치 도입을 연방정부가 18일밤 연기했다.

빌 모노 캐나다 재무장관은 18일 밤 트위터로 20일 도입 예정이던 CEBA 신청 대상자 확대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업체를 홀로 운영하거나, 계약직 근로자에 의존해 운영하거나, 또는 가족 사업으로 업주와 고용인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계속 CEBA 신청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모노 장관은 “CEBA 확대를 19일 시작하지 않을 예정이다”라며 “관련 제도를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작업을 230여개 금융기관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모노 장관은 “해당 제도가 중소기업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으며, 가능한 한 빨리 시행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확대가 연기된 배경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 발표는 없다.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지난 5월 19일 CEBA 대상자 확대안을 발표했다. 이후 문의가 빗발치자 19일 시행을 예고했으나, 결국 불발됐다.

현행 기준에 따라 캐나다 국세청에 고용 대장(payroll)이 등록돼 있고, 2019년에 임금으로 C$2만 이상 C$150만 이하를 지급한 업체는 전과 같이 신용조합이나 은행을 통해 CEBA를 신청할 수 있다.

CEBA는 신용조합이나 은행 등을 통해 사업자에게 최대 C$4만을 운영자금으로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제도다.

금융기관은 국책은행과 연결해 대출해주며, 대출금 중 최대 25%는 2022년 연말까지 상환하면, 상환 면제 대상이 된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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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1. 너무 감사합니다!
    친구를 통해서 소개 받았는데 계속 열심히 보고 응원 하겠습니다!
    계속 좋은 소식 빨리 알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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