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밴쿠버 캐나다 이민 뉴스

CBSA(캐나다국경관리청) 을 사칭해 개인 정보를 빼내려는 시도에 대해, 당국이 2일 주의를 촉구했다.
당국은 이메일, 문자메시지, 전화로 CBSA 공무원을 사칭해 SIN(사회보장번호)를 포함해 개인정보를 묻는 일이 최근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기꾼들은 피해자와 접촉한다는 구실로, 결과적으로는 개인 정보를 항상 요구하고 있다.
사기꾼들은 CBSA 로고나 전화번호, 직원 이름을 도용해 접근하고 있다.

한인 A씨는 CBSA를 사칭한 이들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걸어 온 이들은 A씨에게 “최근 미국에 다녀온 일이 있지 않느냐”며 월경 사실을 밝히도록 유도한 후, 갑자기 ‘벌금’을 요구했다.

또 다른 B씨는 “CBSA를 사칭한 이가 전화를 걸어와, 국적을 확인하더니, 소포가 세관에서 ‘홀드’된 상태라며 신용카드 번호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수상히 여긴 B씨가 물품에 대해 묻자, 상대방은 “당장 카드번호를 주지 않으면 ‘벌금’이 부과된다”고 도리어 협박했다고. B씨는 사기라는 직감을 했지만, 상대가 이름과 전화번호를 밝히는 등 꺼리김이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CBSA는 전화나 이메일로 신용카드나 SIN을 요구하지 않는다.
전화나 이메일로 개인정보나 CBSA에 지불을 요청하는 경우는 사기라고 CBSA는 주의를 촉구했다.

사기대응 센터 전화번호도 도용

이러한 전화나 이메일을 받은 경우, 캐나다 사기대응 센터(Canadian Anti-Fraud Centre)에 신고할 수 있다.
문제는 사기대응 센터도 최근 도용 대상이 됐다는 점이다.

신고번호 1-888-495-8501를 도용해 사기꾼들이 무작위로 캐나다 국내 거주자에게 전화를 걸고 있다. 사기대응 센터는 전화를 받지 못했고, 아무런 메시지가 남겨지지 않았다면, 해당 번호로 전화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참고: 캐나다 사기대응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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