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A 사칭 사기 전화와 메시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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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가 이뤄지지 않아 물품이 보세창고에 보관 중이다”, “패키지를 배송하고자 하나 체납 내용이 있다” 등 이런 내용의 영문 문자나 이메일을 최근 CBSA(캐나다국경관리청) 명의로 받았다면 사기다.

또는 이메일로 이민 수속 목적 입국 기록 확인을 위해 여권 사본 등을 보내라는 CBSA 공무원은 가짜다. CBSA는 입국 심사는 하지만 영주권 발급 등 이민 업무를 하지 않는다.

캐나다 입국 심사와 세관∙관세 업무를 하는 CBSA(캐나다국경관리청)은 공무원 사칭 사기 전화가 늘고 있다며 최근 주의를 촉구했다.

CBSA는 만약 1-800으로 시작하는 CBSA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면, 이는 완전히 사기라면서, CBSA는 일반과 직접적으로 연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CBSA는 전화로 돈을 내라거나, SIN(사회보장 번호)나 신용카드 번호 같은 개인 또는 금융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사기꾼들은 CBSA에 전화한 거처럼 보이는 전화번호와 공무원 이름을 사용한다. 또한 사기 이메일에는 CBSA 로고와 주소 또는 공무원 이름과 직위를 넣어 받은 사람이 오인하게 만든다.

이런 문자나 이메일은 무시하면 된다. 한 걸음 더 나가 대응한다면 캐나다 연방정부 산하 기관인 캐나디안 사기대응 센터(Canadian Anti-Fraud Centre)에 신고할 수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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