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트럼프 인터네셔널 호텔, 갑작스러운 파산

밴쿠버 시내 트럼프 인터네셔널 호텔이 파산을 신청해 28일 문 닫았다. 해당 호텔 상표는 재선을 목표로 하는 대선을 두 달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그의 가문과 관련이 있지만, 소유는 티에이 호텔 경영 파트너십이다.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코로나19에 334만명 일자리 잃은 캐나다, 6월에는 67만명 복귀

코로나19로 저임금 근로자가 고임금 근로자보다 더 많이 실직해, 통계상 평균 주급이 오르는 왜곡 현상이 6월에도 발생했다. 캐나다 통계청은 6월 캐나다 평균 주급이 C$1,118.50으로 1년 전보다 9.4% 올랐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주급이 오른 업종은 보건 및 사회복지로 평균...

갑작스러운 일부 인터넷 요금 인상 예고

캐나다 국내 인터넷 요금이 일부 사용자의 경우 빠르면 9월부터 오를 전망이다. 연방정부가 그간 추진해온 고속 인터넷 할인 정책을 인터넷 회선을 보유한 대기업의 항의로 철회했기 때문이다. 캐나다 라디오방송통신위원회(CRTC)는 2019년 8월에 인터넷 회선 사용료 도매가를 인하하기로 했다. 이 결과...

캐나다 소매판매, 코로나19 이후 V자형 회복

캐나다 소매판매가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한 통제 이후 V자형 회복을 보였다. 캐나다 통계청은 21일 2020년 6월 캐나다 소매 매출은 5월보다 23.7% 증가해 C$530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통계청은 "앞서 3개월간 코로나19 팬더믹 이전보다 하락했던 소매 매출이 6월에는 2월보다 1.3%...

캐나다 정부, CERB 연장 및 이후 소득 지원 계획 CRB 발표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연방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코로나19로 소득에 영향을 받은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캐나다 비상 대응 혜택(CERB) 을 추가 4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신청 자격이 있는 이들은 CERB를 최대 7차(총 28주)까지 받을 수 있게...

캐나다인이 1시간 일해 만들어내는 가치는?

캐나다 근로자의 생산성은 2019년 기준 시간 당 C$56.60이라고 캐나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했다. 생산성은 근로자가 만들어내는 부가가치를 보여주는 지표로 2012년 달러 가치를 기준으로 환산한 결과다. 즉 사업장의 근로자 1인당 평균 C$56.60의 제품∙서비스를 제조∙제공해야 캐나다의 평균을 따라가고 있는...

캐나다인, 신용카드와 전자상거래 이용 ‘일상화’

코로나19가 캐나다 국내 전자상거래와 비접촉 결제 방식 사용자를 크게 늘렸다고 레이트탓시에이(Rate.ca)사가 19일 발표했다. 구매할 때마다 반 이상을 전자상거래와 비접촉 결제 방식을 이용하는 캐나다인 비율은 23%로 증가했다. 전자상거래와 비접촉 결제 방식 이용자 중 68%는 코로나19 팬더믹이 끝난...

여행 관련 물가 하락으로, 전체 캐나다 물가는 7월 동결

예년 상황이라면 7월 캐나다 여행 물가는 상승세를 보였겠지만, 코로나19 팬더믹으로 2020년 7월은 달랐다. 캐나다 통계청은 19일 2020년 7월 항공료는 -8.6%, 숙박은 무려 27%나 2019년 7월에 비해 내렸다고 소비자물가지수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항공료는 2015년 12월 이래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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