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싱크탱크 전망 “내년 대마 활용한 제품 쏟아져 나온다”

대마회의
▲이미 많은 캐나다 업체들이 유흥용 대마 합법화를 새로운 수익 달성 기회로 보고 있다. 사진은 11일 세인트 존에서 열린 세계 캐나비스 협의회(World Cannabis Congress) 1차 총회. 세계 대마 전문가들이 모여 시장 활성화 및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 제공= CNW Group/Civilized Worldwide Inc.

캐나다 국내 대마를 활용한 제품이 향후 많이 늘어날 수 있다고 싱크탱크 프라이스워터스쿠퍼스(PWC)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전망을 밝혔다.

현재 유흥용 대마는 아직 합법화하지 않았다. 캐나다 상원에서 하원으로 법안이 반송돼, 하원에서 재검토를 거쳐야 한다. PWC는 말린 대마 잎과 대마 기름이 올해 말 합법화하고 나면, 2019년에 다양한 제품이 등장하리라고 예상했다.

일단 유흥용 대마 합법화가 이뤄지면 의료용 캐나비스 이용허가제(ACMPR)가 좀 더 문턱이 낮은 생산, 가공, 판매 허가제도 대체된다. PWC는 이미 제약회사와 의료 관련 업체들이 대마를 활용한 의약품 개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캐나비스 꽃과 기름을 이용한 식품, 음료, 크림 등 부가가치 상품이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대마 합법화 초기에 공급이 부족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모든 대마 제품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환상은 금물이다. 초기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면서, 시장이 정리되고 자본력이 뛰어난 업체가 지배 구조를 갖춰나갈 전망이라고 PWC는 내다봤다. JoyVancouver| 권민수

참고: 프라이스워터쿠퍼스: 🔗 캐나비스 시장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