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으로 캐나다 평균 주급 C$1,000 넘어

캐나다 근로자들이 받는 평균 주급이 2018년 11월 기준 1년 전보다 2% 상승했다고 캐나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했다. 캐나다 평균 주급은 C$1,011.70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임금 큰 폭 상승

지역별 주급 동향을 보면 주 중에는 브리티시 컬럼비아(BC)가 1년 새 3.2% 올라 가장 많이 올랐다. 평균 금액이 가장 많은 곳은 앨버타로 C$1,154.24이지만, 1년 새 0.6% 상승에 그쳤다. 평균 주급이 하락한 곳도 있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는 주급이 -0.6%, 뒷걸음질 쳤다.

자원 분야 임금 상승, 다른 서비스업은 제자리

분야별로 보면 최고 주급은 광산, 채석, 석유와 가스 생산업으로 C$2,106.15다. 이 분야 임금은 지난해보다 3.4% 올랐다. 1년 새 주급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임업 및 벌목과 관련 지원으로 14.9%오른 C$1,271.53이다.

최저 주급은 숙박과 식당업으로 C$414.82다. 그러나 최저 임금 상승으로 1년 전보다는 5.9%올랐다. 다음 최저 주급은 예술, 엔터테인먼트, 레크레이션으로 C$608.79이며 1년 새 단 0.4%올랐다. 한인 종사자수가 많은 소매업 평균 주급은 C$617.56으로, 역시 최저 임금 상승에 힘입어 1년 전보다 7%가 올랐다.

1년 새 주급이 가장 많이 내린 업종은 설비업으로 10.6%가 내려 C$1,783.10이다. 주급이 내린 다른 업종으로는 금융 및 보험업(-2%, C$1,353.36)과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0.7%, C$1,355.39)가 있다.

공무원 평균 주급은 C$1,309.28로 0.3% 오르는 데 그쳤는데, 온타리오주정부의 감원 바람 영향이 컸다.

11월 신규고용 38만건

통계청은 신규 근로자 고용이 2018년 11월 기준 1년 전보다 2.3%, 약 38만 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고용이 늘어난 분야는 보건 복지(+6만9,200건 또는 +3.6%), 교육 서비스(+4만7,600건, +3.7%),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4만5,600건, +5.1%), 제조업(+4만4,500건, +2.9%)이 있다.

1년 전보다 고용 근로자가 준 분야는 정보 문화산업(-4,500건, -1.3%)과 모두 앨버타주에서만 발생한 광산, 채석, 석유와 가스 생산업(-3,500건, -1.7%)이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