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26일 토요일

캐나다인은 2018년에 얼마나 벌었나?

캐나다 가정은 2018년 중간소득 기준으로 세후 C$6만1,400을 벌어, 1년 전과 사실상 변화(+0.8%)가 없었다고 캐나다 연방통계청이 24일 발표했다.
연령별로 볼 때 소득은 65세 미만 가정이 가장 많이 벌어, 세후 C$9만1,600을 기록했다. 2017년보다 C$2,300이 증가했다. 65세 미만 가정 중에서도 자녀를 둔 가정 소득이 C$10만1,900으로 가장 높은 편이다. 자녀를 둔 가정의 세후 중간 소득은 2017년보다 C$2,700이 증가했다.
반면에 65세 이상 가정은 C$6만3,500을 벌어, 2017년 수치와 변동이 없다. 부양∙동거 가족이 없는 개인은 C$3만0,700을 벌었다. 이들 싱글의 세후 중간 소득도 2017년과 차이가 없다.

앨버타 세후 소득 가장 높은 주

캐나다 주별로 보면 앨버타 가계 세후 소득이 C$7만2,700으로 캐나다 국내에서 가장 높다. 가장 낮은 곳은 노바스코샤로 C$5만2,200이다.
캐나다 대부분 주에서 가계 세후 소득은 2018년에 큰 변화가 없었다. 단 온타리오만 3.3% 상승한 C$6만6,200을 기록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가계 세후 소득은 C$6만2,000으로 캐나다 평균보다 약간 높은 편이다.

자녀있는 집이 소득 증가 주도

가계 세후 소득은 시장 소득과 정부 지원금으로 구성된다. 시장 소득은 근로와 투자 소득 및 은퇴 소득을 총합한 소득이다.
정부 지원금은 은퇴∙육아, 고용보험, 사회복지 지원금의 총합이다.
비노인 가정의 소득 증가는 주로 자녀를 둔 부부의 시장 소득 증가가 두드러졌다. 부부와 자녀를 둔 가정의 시장 소득은 C$10만8,700으로 1년 전보다 C$4,400이 늘었다.
반면에 노인 가정의 시장 소득은 C$4만0,400으로 변화가 없었다.
시장 소득은 온타리오에서 가장 많이 늘어(5.4%) C$6만2,300을 기록했다.

빈곤층 감소 추세

캐나다는 장바구니 기준(MBM)을 빈곤층의 기준으로 사용한다. 이 장바구니 기준은 지역과 인구, 가족 구성원 수 물가에 따라 다르다.
밴쿠버의 경우 4인 가족 MBM은 C$4만8,677이다. BC주 인구 10만에서 50만 미만 지역 MBM은 C$4만7,111, 인구 3만에서 10만 미만은 C$4,만2,829이다. 앨버타의 경우 에드먼턴 MBM은 C$4만7,869, 캘거리는 C$4만8,349이다.
인구가 가장 많은 토론토는 C$4만8,142가 기준이다.
캐나다 전국에서 MBM 이하 가계는 전체 인구의 8.7%에 해당하는 320만명이다. 빈곤층 비율은 2017년 전체 인구의 9.5%에서 감소했다.
자녀가 있는 빈곤 가정은 8.2%로 2017년과 변화는 없지만, 최대 수치를 기록한 2012년 15%보다는 많이 감소했다.
빈곤 가정 자녀는 2012년에 100만명이었지만, 2018년에는 56만6,000명으로 감소했다.
자녀있는 빈곤 가정 비율이 높은 계층은 홀부모 가정이다. 자녀 양육 부부 가정 중 빈곤 비율은 5.8%이나, 어머니만 있는 가정의 빈곤 비율은 26.2%다.
한편 노인 빈곤은, 65세 이상 중 3.5%로 2017년과 큰 차이가 없다. 노인 빈곤은 가정 형태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
독거 노인 중 빈곤 비율은 7.9%로, 가족이 있는 노인의 빈곤 비율 1.7%와 큰 차이다.|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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