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와 미국이 국경 통행 제한 협상을 통해, 불필요한(non-essential) 여행자 입국을 막을 계획이라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트위터로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의 협상 내용과 관련해 “임시 북부 국경 폐쇄”라며 불필요한 여행은 막지만 무역에 영향은 없을 거라고 트위터에 올렸다.

We will be, by mutual consent, temporarily closing our Northern Border with Canada to non-essential traffic. Trade will not be affected. Details to follow!— Donald J. Trump (@realDonaldTrump) March 18, 2020

해당 트윗은 캐나다와 미국 대표단이 17일부터 시작한 협상을 아직 마무리하지 않은 시점에 올라왔다. 18일 아침에도 협상이 아직 진행 중이다.

코로나19(COVID-19) 방역을 위해 양국은 일정 수준의 국경 왕래 제한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같은 입장을 앞서 표시했다.

현재까지 협상은 캐나다와 미국 국적자나 영주권자더라도 쇼핑객과 여행객의 왕래는 막고 무역∙상용 차량의 왕래는 일부 허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혀있다고 공영방송 CBC가 보도했다. | JoyVancouver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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