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구스 "의료복과 환자복 생산 체제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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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아웃도어의류 브랜드 캐나다구스가 25일 의료복과 환자복을 다음 주부터 생산해 캐나다 국내 병원에 무료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캐나다구스는 캐나다 국내 매장을 포함해 일부 매장과 국내 생산 공장 가동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위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캐나다구스는 의료복과 환자복이 필요하다는 의료계 호소에 따라, 캐나다 국내 공장 두 곳에 한 곳 당 50명 인원을 투입해 , 다음 주 초부터 의료복과 환자복 1만점 생산을 목표로 가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생산량 전량은 무료로 기부할 계획이다.

대니 리스 캐나다구스 대표는 “캐나다 전역 의료 시설은 코로나19(COVID-19)의 최전선으로, 매일 생명을 위협받는 사람들이 있고,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이제 더 큰 가치를 위해 제조 자원과 역량을 발휘할 때다”라고 말했다.

리스 대표는 “우리 직원은 준비돼 있고, 기꺼이 도울 수 있으며, 그것이 우리가 해야할 일이다”라며 “이것이 캐나다인이 해야 할 일이다”라고 밝혔다.

캐나다구스는 생산 단계에서 안전을 위해 연방, 주, 지방자치단체 정부의 방역을 위한 환경 안전 권고를 준수해 공장 근로자의 건강도 보호할 방침이라고 했다.

앞서 캐나다구스는 자체적으로 3월17일 직원 지원기금을 마련해, 캐나다 국내에서 고용보험 대상이 아닌, 일반적으로 고용한지 얼마 안된, 자사의 직원을 향후 3개월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 JoyVancouver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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