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28일 수요일

“BTS 한국전 발언으로 중국에서 역풍” 캐나다 언론도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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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언론들은 13일 한국의 남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전 발언으로 중국에서 역풍을 맞았다고 톰슨 로이터 통신사 기사를 받아 보도했다.

공영방송 CBC는 “방탄소년단 리더, RM의 한국전쟁 관련 발언 후, 중국에서 비난 공세에 직면하고 있으며, 삼성 등 몇몇 유명 브랜드들은 소란 속에 케이팝 그룹과 거리를 둔 거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거리를 뒀다는 보도는 BTS 수상 소감이 논란이 된후 삼성∙현대차가 BTS 등장 중국 내 광고를 중단했다는 중국 언론의 보도를 인용한 거로 보인다.

톰슨 로이터는 “이번 논란은 세계 2위 경제대국 중국에서 대형 브랜드를 기다리는 정치 지뢰를 보여주는 최신 사례다”라고 지적했다.

벤플리트상 수상 소감에 대해 중국 문제 삼아

RM은 7일 미국 비영리단체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밴플리트상을 수상했다.

밴플리트상은 한국전 당시 미 제8군 사령관 제임스 벤플리트 장군의 이름을 따온 상으로, 매년 한미 관계에 공헌한 이들에게 주어진다.

톰슨 로이터는 이러한 수상 배경은 보도하지 않았다.

다만 한∙미 관계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은 RM이 소감으로 “한국과 미국 사이에 나눈 ‘역사적 고통’을 상기시켰고, 1950~53년 한국전을 언급하면서 ‘수많은 남녀의 희생’을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관련 기사 역시 RM 소감이 중국의 소셜 미디어에서 열띤 논쟁을 불러왔다며 “중국에서 돈을 벌면 안 된다”거나 “중국 팬들로부터 돈을 벌려면 중국인의 감정을 고려해야 한다”라는 중국 웨이보의 반응을 인용했다.

톰슨 로이터는 관련 발언이 논란이 되자 삼성의 BTS 특별판 스마트폰과 이어폰이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과 제이디닷컴에서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중국인 웨이보 사용자의 발언을 인용해 BTS를 모델로 내세운 필라와 현대 광고 역시 중국에서 사라졌다고. 다만 광고가 사라진 부분에 대해서 로이터의 코멘트 요청에 대해 삼성, 필라, 현대는 응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BTS 밴플리트상 수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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