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다이제스트 캐나다 의뢰로 입소스는 각 상품별로 가장 신뢰받는 상표를 선정해 지난 3일 발표했다.
총 31개 부문에서 아래 상품들은 시장에서 가장 독점적인 지위를 갖고 있다.
설문은 상품 종류를 제시한 다음, 떠오르는 상표를 골라 입력하는 오픈 엔드 방식으로 이뤄졌다.
관련 설문에서 캐나다인은 가격이나 서비스가 거의 같으면 일단 해당 상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92%)이 있다.
상품 구매 뿐만 아니라 투자 결정에도 영향이 있어서, 역시 대부분(88%)은 신뢰하는 상표를 가진 회사를 선택한다.
다만 캐나다인의 구매 결정에 있어서 가격은 중요하지만, 때로는 가격 외 요인도 중요하게 본다.
가격을 선택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는 캐나다인은 48%다. 주별로 차이가 있는데, 앨버타(51%) 주민은 가격 중시 비율이 가장 높다. 온타리오(49%) 주민도 캐나다 평균보다 가격을 중시한다. 반면에 브티리시 컬럼비아(BC) 주민은 43%가 가격을 중시하는 소비자로, 이 비율은 캐나다 국내에서 가장 적은 편이다.
가격 외 요인으로 신뢰를 얻는 방법으로 숨겨진 비용이 없어야 하고(90%), 환불을 잘해주는 업체(85%)가 중요하다.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 온라인 평가 또는 평점으로, 62%는 여기에 영향을 받는다고 밝혔다. 다만 온라인 평가더라도 소위 ‘인플루언서’에 대한 신뢰도는 그다지 높지 않아, 37%만 신뢰한다고 밝혔다.
관련 설문은 캐나다 국내 성인 4,005명을 대상으로, 리더스다이제스트 의뢰로 입소스가 2019년 9월 3일부터 18일 사이 시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포인트이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식품 및 음료 부문

아침 시리얼: 캘로그스 Kellogg’s
차: 테틀리 Tetley
생수: 네슬레 Nestlé
탄산수: 페리에 Perrier

일반 소비재

민감 피부/건조 피부 로션: 아비노 Aveeno
생리대/라이너: 올웨이즈 Always
요실금 대응제품: 디펜드 Depend
페인트(실내/실외/ 스테인): 베어 Behr
반려동물 사료: 퓨리나 Purina

의료/의약

관절염 진통제, 감기약, 두통약(3개 부문): 타이레놀 Tylenol
알레르기약: 리액틴 Reactine, 클레어틴 Claritin

자동차

하이브리드 차량과 승용차(2개 부문): 도요타 Toyota

금융

차량보험과 주택 보험: 인택트 Intact
의료 및 치과 보험: 블루 크로스 Blue Cross, 선라이프 파이낸셜 Sun Life Financial

소매점

건축 자재: 더 홈디포 The Home Depot
약국: 샤펴스 드럭 마트 Shoppers Drug Mart, 파마프릭스 Pharmaprix
화장품점: 세포라 Sephora
참고 리더스 다이제스트 캐나다: Celebrating Reader’s Digest Trusted Brand™ 2020 Winners as Voted by Canad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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