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이민자가 가장 살기좋은 도시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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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 주간지 머니센스는 31일 캐나다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온타리오의 오크빌(Oakville)을 선정했다. 해당지는 캐나다 국내 415개 도시를 비교한 결과라고 밝혔다. 오크빌은 이민자가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또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3위)와 자녀를 양육하기 좋은 도시(5위)에도 상위권에 들었다. 세계적인 순위에서는 항상 상위권에 드는 밴쿠버(광역 밴쿠버 기준)는 125위에 올랐다. 값비싼 집값,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평균소득이 발목을 잡은 거로 보인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랍 버튼 오크빌 시장은 “시의회는 전국적인 차원에서 인정을 받게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캐나다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 선정은 우리 주민과 타운 공무원, 시의회에게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오크빌은 지난 5년 간 살기 좋은 곳 순위 20위 안에 꾸준히 포함됐다.
오크빌이 선정된 배경으로는 토론토에 취업이 가능하면서도, 거주지는 소촌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고, 부흥 중이나 여전히 접근성이 좋으며, 안전한 편에,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기후 등이다.

브리티시컬럼비아에서 살기 좋은 곳은 포트 세인트존

브리티시컬럼비아(BC)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은 포트세인트존(Fort St. John)이 선정됐다고 해당 지역 시청이 밝혔다. 캐나다 전국 순위로는 15위다. 포트세인트존은 BC주 북동부에 속하며, 앨버타와 가까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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