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주정부, 에어비앤비 요금에 11% 세금 부과

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정부가 그간 논란이 된 에어비앤비(AirBnB) 사업을 사실상 7일부로 승인했다. 온라인 민박 예약서비스 제공업체인 에어비앤비 논란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공실률 0%에 가까운 주택 임대 시장을, 민박 업종이 일부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다. 다른 하나는 정규 민박집과 달리 세금을 받지 않아 과세 형평성 논란이었다.
전자는 아직 밴쿠버 시의회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논란거리지만, 후자는 이번 사업 승인으로 해결됐다. BC 주정부와 에어비앤비는 합의를 통해 사측이 숙박업 대상 특별 세율 8%의 주판매세(PST)와 최고 3% 수준인 지방세(MRDT)를 거두어 납세하기로 했다. 에어비앤비를 이용해 세놓는 집은 BC주내 약 1만8,500세대에 달한다. 이번 합의로 주정부는 PST로 C$1,600만 세수를 확보할 전망이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관광진흥기금 명목으로 MRDT로 거둔 C$500만 세수를 나눠 받게 된다.
결과적으로 밴쿠버 민박을 에어비앤비로 예약하는 소비자는 숙박료에 추가로 11%(PST 8%+ MDRT 3%) 세금을 내게 된다. 에어비앤비 사업관련 세금을 받는 주는 BC외에도 퀘벡이 있다. 퀘벡은 31일 미만 숙박에 대해 요금 3.5%에 해당하는 숙박세(lodging tax)를 부과한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 기사 하단 광고(Abottom) -

답글 남기기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여기에 이름 입력

조이밴쿠버 검색

- 사이드바 광고 -
- 사이드바 광고2(CA2)-